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테니스장 오픈식

하마사 2012. 6. 23. 21:42

풍납테니스코트에서 매일 아침 운동을 하고 있다.

테니스를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넘어섰다.

처음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하남코트장은 없어졌다.

지금은 풍납초등학교 테니스장에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2개월 전에 공사를 시작하여 클레이코트가 인조잔디코트로 새단장을 하여 오늘 오픈식을 했다.

근 두 달간은 인근 테니스코트에서 운동을 했는데,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오늘 풍납테니스장 오픈식에 참석하여 회원들과 교제를 나누었다.

풍납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서울시 의원과 구의원 등 지역의 유지들과 테니스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함께 기뻐했다.

좋은 취미생활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테니스는 혼자가 아닌 더불어 하는 운동이기에 더욱 좋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는 쉽게 친숙해질 수 있다.

운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지난 주 월요일에는 서울 오픈 목회자 테니스회원들과 광나루테니스장에서 함께 운동을 했다.

얼굴을 익혔으니 자주 참석하여 교제의 폭을 넓혀볼 생각이다.

아침에 땀을 흘리며 꾸준히 운동하여 실력이 향상되는 기쁨도 크다.

새롭게 단장한 코트장을 보면서 흐뭇했다.

아침마다 웃으며 운동할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테니스를 알고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배우게 하시고 즐겁게 운동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실력을 키워주신 코치들, 함께 운동해주신 회원들과 좋은 테니스장을 만들어주신 학교장과 관계자들, 테니스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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