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열정이 있는 사람

하마사 2011. 4. 5. 16:17

열정이 있는 사람

구세군 118년 역사상 개인으로 최고의 헌금을 내 화제가 된 분이 있다.
1120억을 기부한 맥도널드 창업주 부인 조안 크록 여사였다.
그녀는 "매년 크리스마스 때면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구세군을 위해 모금하던
남편을 대신해 돈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녀의 남편 크록은 원래 종이컵 행상을 하였다.
그는 종이컵을 팔아 모은 돈으로 시카고에서 햄버거와 감자 튀김 장사를
시작했다. 그는 빵이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와 고기를 가장 부드럽게 익히는 
법등을 꼼꼼하게 메모를 했다.
이 연구를 토대로 1955년 맥도널드사를 설립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 때 나이 52세 때였다.
맥도날드는 현재 자산 가치 3백 30조원으로 114개국에 24,500개의 매장을 
두고 햄버거를 팔고 있다.

중년의 고개를 넘어 창업을 한 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맥도널드사의 경영철학은 열정과 경험이라고 한다.
크록은 직원들에게 "사업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박사학위가 아니라 열정이다.
음식을 직접 만들고 배달한 사람만이 회사의 중역이 될 수 있다"고 늘 말하곤
했다고 한다.
능력도 중요하지만 열정이 능력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금도 맥도날드는 밤 11시에 문을 닫지만 점원들은 새벽 2시가 넘어야 
퇴근한다. 모든 기계를 뜯어서 소독하고 재조립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들은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한 정열로 일을 한다는 것이다.

프레드 터너 회장은 창업주 밑에서 빵을 굽던 사람이었고,
에드 렌시 사장은 음식을 나르던 점원이었다.
공통점은 그들의 일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나에게 맡겨준 일에 열정을 갖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자신에게 맡겨준 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복음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