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목표를 정하라

하마사 2011. 4. 3. 16:05

 

 

 

 

 

 

 

 

 

 

 

 

 

 

 

독일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은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일곱 살 때 아버지가 준 역사책 속에서 불타고 있는 트로이 그림을 보고 평생 동안 지워지지

않는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이때부터 그는 호메로스의 시가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는 트로이의 유적이 땅속에 묻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인생의 목표를 유적 발굴에 두었다.

그는 자신의 목표에 따라 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이를 추진해 나갔다. 우

선 고문서를 해독할 수 있는 어학 능력을 길렀다. 유

적 발굴을 위해 많은 돈도 벌었다.

그는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오로지 호메로스 시가(詩歌)의 무대인 트로이를 찾는 일에 주력했다.

그의 나이 36세였다.

그는 드디어 수천 년 동안 신화로만 여겨오던 트로이 유적을 발굴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목표가 인생을 견인한다. 목표 없는 인생은 표류하는 어선과 같다.

오범열 목사 (성산교회)

-국민일보 겨자시, 20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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