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설교

하나님의 자기소개

하마사 2010. 2. 1. 06:06

본문: 출 6:1-8

찬송: 344장

제목: 하나님의 자기소개

목표: 하나님이 소개를 기억하고 확신하며 살게한다.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력서를 제출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쓰기도 합니다. 저도 광성교회에 부임할 때 이력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아마도 자기소개서도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기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기의 살아온 과정을 글로 작성하여 자기를 소개하는 것이 이력서이고 소개서입니다.

하나님도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모세에게 ‘스스로 있는 자’로 자기를 소개하신 후에 오늘 본문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계십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라고 하였지만 오히려 백성들에게 더 힘든 고역을 시키자 백성들은 원망하기 시작하였고 모세는 하나님께 하소연했습니다.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으로 학대를 당케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그러자 하나님이 모세에게 친히 말씀하시며 본인을 소개하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자기소개는

 

1. 전능하신 하나님(2-3)

2-3절,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로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 스스로가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던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스스로 있는 자’라는 여호와의 이름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당시의 최강국이었던 애굽을 상대로 이스라엘백성을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라고 소개하고 계십니다. 바로의 고집을 꺽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실 수 있는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개인과 가정의 문제도 해결하실 수 있는 전능한 하나님이십니다.

전능한 하나님은 이후에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려 바로를 무릎꿇게 하시고 광야생활 40년동안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셨으며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셨습니다. 홍해바다를 갈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육지처럼 지나가게 하셨습니다. 여호수아가 기도할 때 해도 멈추게 하셨습니다.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않게도 하시고 엘리야가 기도할 때 비가 오게도 하셨습니다. 풍랑도 멈추게 하셨습니다. 각종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5병이어로 5,000명이 먹게도 하셨습니다. 죽은 사람도 살리셨습니다. 전능한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능력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거에 전능하셨던 하나님은 오늘도 전능한 하나님으로 능력을 행하고계십니다. 나라와 민족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교회에 닥친 시련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가정에 주어진 문제도 풀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건강과 일터의 문제와 자녀들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전능한 하나님이십니다.

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바로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모세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세에게 말씀하시던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에게 똑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는 전능의 하나님이라고 말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용기를 가지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신음을 들으시는 하나님(4-5)

4-5절, “가나안 땅 곧 그들의 우거하는 땅을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을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을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가나안땅을 후손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때가 되어 애굽의 고센땅에 살고 있던 이스라엘백성들을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센땅에서 요셉을 모르는 왕에 의해 고통을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전쟁을 일으키면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과 연합하여 애굽을 공격할 것을 두려워하여 노예로 삼고 괴롭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신음하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신음소리를 듣고 아브라함과 후손들에게 약속했던 가나안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기억하셨습니다. 애굽에서 고통과 신음속에 살도록 방치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피해 도망다니는 다윗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구원해주셨습니다. 사자굴속에서 부르짖는 다니엘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구원해주셨습니다. 잉태하지 못하여 비통하게 부르짖던 한나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태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진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던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신음소리를 듣고 계시는줄 믿습니다. 우리 교회의 아픔을 알고 신음하는 기도소리를 들으십니다. 우리가정의 아픔을 안고 신음하며 기도하는 소리를 듣고 계십니다. 질병으로 고통당하며 신음하는 소리를 듣고 계십니다. 인가귀도 되지못하여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는 소리를 듣고 계십니다. 물질의 문제로 고통당하며 일터를 위해 기도하는 우리의 기도소리를 듣고 계십니다.

렘 33:3, “너는 네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말씀하십니다.

큰 문제와 작은 문제로 고통당하는 신음소리를 듣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기도로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성취하시는 하나님(6-8)

6-8절,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 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7]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너희가 알지라 [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은 무거운 짐과 고역에서 건지실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약속한 땅으로 인도하시고 기업으로 주겠다고 하신 약속을 성취하는 하나님이라고 소개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성취하기 위하여 전능하신 능력을 동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시고 신음소리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편 팔로 구속하시고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신음을 들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믿고 승리하며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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