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우리가 바칠 것

하마사 2008. 3. 6. 18:14
우리가 바칠 것

프랑스가 전쟁중에 있을 때,
오른 팔에 총탄을 맞은 어느 병사가
육군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그의 한쪽 팔을 자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군의관은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당신의 팔을 이제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며 그 병사를 위로하는 말을 건넸습니다.

그때 그 병사는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이 팔을 조국에 바쳤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몸까지 바치기를 주저하지 않은
한 병사의 헌신을 본 군의관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신을 가졌으면 프랑스 군대가
반드시 이기리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중, 영국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윈스턴 처어칠은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이 조국 앞에 눈물과 땀과 피밖에 바칠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도 조국을 위하여 눈물과 땀과 피를 바치십시오.”
이 연설에 감동받은 영국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조국을 위해 싸우는 전쟁터에 자원 입대했습니다.
결국 영국은 위기를 극복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눈물과 피와 땀까지 바쳐서
주님을 섬길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께 헌신하는 신앙의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