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

추수의 계절 가을에 한해동안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해마다 이 맘때면 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을 지낸다.

금년에도 지난해처럼 풍성하게 추수감사절 행사를 했다.

교인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정성껏 준비한 헌금을 드렸다.

또한 나눔을 위해 몇 개씩의 과일을 가지고 와서 교회마당에서 떡과 함께 잔치를 열었다.

저마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역시 감사와 나눔의 자리는 행복을 일구는 옥토이다.

하나님과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간다면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삶이 되리라 확신한다.

한 주전에 '추수감사절에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제목'이란 작은 카드를 성도들께 나누어 드리면서

감사제목을 기록해오게 했다.

그중에 주로 이런 내용들이 있었다.

 

예수님 믿게 된 것 감사

생명주심에 감사

건강의 복 주심에 감사

일할 수 있는 건강주시고 일할 수 있게 하심 감사

가정과 가족 주심에 감사

좋은 교회와 목사님 만남에 감사

직분주심에 감사

어느 고 3 학생의 수능시험 잘 보게 해주실 줄 믿고 감사

자녀 결혼하게 하심 감사

좋은 구역 만나게 하심 감사

부채 해결케 하심 감사

교회 가까이 살게 하심 감사

시모 장례 잘 치르게 하심 감사

자녀 장학금 받게 하심 감사

교회의 평안함 감사

교회봉사하며 살게 하심 감사

노벨상같은 찬양대 개근상 받게 하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