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된 한국인들에 대해 탈레반이 한국인인 인질 23명을 탈레반 수감자와 맞교환을 제안한 가운데 정부가 피랍자 귀환을 위해 어떤 노력과 방법을 강구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시간 22일 11시까지 맞교환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한국인들을 살해할 것이라는 경고까지 나온 상황. 봉사활동을 보낸 경기도 성남 분당 샘물교회측은 애가 타고 있다.
교회측은 22일 오전 신도 300여명이 교회에 모여 피랍자의 무사 귀환을 비는 기도로 예배가 진행됐다. 22일 오전 분당 샘물교회 현장을 직접 찾았다.
교회 내부는 통제되고 있었으며 교회 관계자는 내부에서의 사진 촬영을 엄금했다. 취재차량, 방송차량과 기자들이 북새통을 이뤘으며 모두들 밖에서 교회 입구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피랍가족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뭔가를 발표하거나 기자회견 등을 기다리는 듯 했다. 하지만 교회 내부에서 이에 대해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고 기자들은 여전히 밖에서 진을 치고 있었다.
다만 오전 11시 40분경 이대엽 성남시장이 샘물교회를 방문했다. 교회측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는 모를 일이다.
아래 사진은 22일 정오 무렵 샘물 교회 표정.
성남 분당 샘물교회 전경 ⓒ 윤태
교회로 들어서는 이대엽 성남 시장 ⓒ 윤태
문화 방송 차량이 교회앞에 대기하고 있다. ⓒ 윤태
교회 입구를 지키고 있는 사진기자 ⓒ 윤태
교회 입구 길건너 맞은 편에서 교회쪽을 주시하고 있는 카메라 기자들 ⓒ 윤태
방송차량들 ⓒ 윤태
교회 관계자들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사진 기자들 ⓒ 윤태
앉아서 카메라 점검도 하고.... ⓒ 윤태
교회 입구 여 사진기자가 뭔가를 촬영하고 있다. ⓒ 윤태
문화방송 보도차량 ⓒ 윤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 윤태
방송 차량들, 견인지역이지만 그런거 따질 경황이 없다. ⓒ 윤태
교회 건물과 방송 차량 ⓒ 윤태
칼국수집으로 점심 식사하러 가는 기자들 ⓒ 윤태
한 동영상 기자가 교회 입구를 향해 카메라를 고정시켜놓고 있다. ⓒ 윤태
무엇인가를 들여다보는 동영상 기자 ⓒ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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