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역자실에서 목사님들 자리가 서로 이동을 하며 이사를 했다.
식구가 두명 늘어나면서 기존의 자리 배열을 다시했기 때문이다.
준전임전도사님들이 함께 사역하게 되어
교역자실의 분위기가 한동안 신선할 듯 하다.
새식구를 맞이할 채비를 하면서
각자의 책상을 정리하는 기회도 되었다.
몇년 동안 이곳저곳에 숨어있던 버려진 서류들과 필요없는 쓰레기들을 정리하면서
새해 둘째주간을 잘 보내고 있다.
교역자실이 한결 깨끗해졌다.
환경이 밝아지니 마음마저 밝아지는듯 하다.
마음을 밝게함으로 같은 환경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반대로 환경에 변화를 줌으로 마음을 밝게할 수도 있다.
오늘은 교역자실의 환경에 변화를 줌으로 목사님들의 마음이 밝아지는 날이다.
책상배열과 책장정리를 하면서 마음의 묵은 찌꺼기들까지
정리되었으면 좋겠다.
내일은 새 마음으로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