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교회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하는 주간이다.
교회가 아픔 가운데 있을 때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함으로
교회사랑하는 마음이 생길뿐만 아니라 교회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성도님들이 새벽을 깨우며 나오셔서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하나님이 기도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시고 기뻐하시겠다는 확신이 생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겸손히 무릎꿇는 사람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기에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도와주실 것이라 믿는다.
첫날은 에스더 4장을 본문으로 "죽을 자리에서"라는 제목의 말씀이었다.
죽을 자리에서
먼저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도할 때
모르드개 자신인 당사자가 기도하고 백성들이 함께 기도하고 모두가 간절히 기도해야한다는 것이다.
둘째로 사명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죽을 자리에서 에스더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었다'는 자기사명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세째로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죽을자리에서 죽으면 하나님이 살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각오로 나아갈 때 하나님이 살게하셨듯이 말이다.
죽을 자리처럼 어려운 일을 만날 때
기도하고, 사명을 알고, 죽으면 하나님이 살게하심을 믿고 나아가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요지의 말씀이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새벽을 깨운 모두에게 은혜를 주셨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믿고 기도하는 중에
자기의 사명을 깨닫게 하실 뿐만 아니라
죽을 각오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리라 믿는다.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