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배위원교육이 있었는데
메너와 예절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배안내를 하는 요령과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와 메너에 대한 교육이었는데
강의해주신 선생님이 하신 말씀중에 기억해야 할 내용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먼저 눈을 열면 마음이 열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내는 timing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timing을 놓치면 불친절하다든지 거만하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인사해야 할 때 timing을 잘 맞추어 인사를 해야한답니다.
그리고 상실감을 안겨주었을 때는 반드시 보상해 주라고 했습니다.
안내를 하는 과정에 성도들을 언짢게 하는 경우라든지
아니면 성도들이 안내에 잘 협조해주신 경우는 반드시 예배가 끝나고 나갈 때
사과하든지 아니면 협조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보상을 하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그 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지요.
또한 부정적인 언어를 쓰지 말고
예, 예~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미안하지만-, 죄송하지만-, 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기분좋게 '예'라고 답하거나 아니면 부정적인 답을 할 경우도 '예~"라고 하면서
예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말을 해야할 경우는 앞에 호칭을 꼭 부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성도님! 예배를 위해 가운데부터 앉아주시겠습니까?'의 형식이지요.
메너 교육을 하시는 선생님이어서인지 정말 메너가 좋으시고
사람의 마음을 끄는 부분이 있더군요.
'꾸준하게 훈련하고 연습하면 품격있는 사람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살아가면서 배울 것이 참 많다는 생각이듭니다.
대소롭지 않게 넘어가던 것들도
배우고 보니 삶의 지혜중에 한 부분을 모르고 살았음을 알게 되네요.
늘 배우는 자세로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