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실수하는 목사와 감싸주는 성도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에어컨 없이는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유난히 땀이 많아 잠자고 일어나면 베개가 젖을 정도입니다. 하루는 잠을 설치다가 새벽녘에 잠이 들어 알람소리를 못 듣고 새벽기도에 지각했습니다. 큰 교회는 담임목사가 결석해도 부목사님이 대타를 할 수 있지.. 주심교회/목회자 칼럼 2018.08.03
솔로몬의 판결 옛날에 고집쎈 사람과 나름대로 똑똑한 사람이 있었답니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고집쎈 사람은 4X7=27 이라 주장하였고, 똑똑한 사람은 4X7=28이라 주장했습니다. 한참을 다투던 둘은 답답한 나머지 마을 원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하였답니다. 원님이 한심스런 표정.. 설교/예화 2018.02.24
죽어서도 향기가 나는 꽃 꽃이 아름다운 이유가 여럿이지만, 그중에 하나는 향기가 있기 때문이다. 장미, 아카시아, 라일락의 향기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런데 선갈퀴 같은 꽃은 죽어서도 계속 향기를 뿜어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울릉도에서 서식하는데, 마른 후에도 계속 향기가 난다고 한다. 그리스도인.. 설교/예화 2014.01.29
초나라 장왕의 리더십 춘추시대 초나라의 22대 장왕은 즉위한 첫 3년 동안 호령을 내리는 일 없이 향락으로 세월을 보냈다. 그러나 사실은 그 3년 동안 그는 신하들의 재능을 몰래 살피고 있었다. 그 날 밤에도 장왕은 신하들을 불러 주연을 베풀었다. 주연이 한창 무르익었을 때,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등불들이.. 설교/예화 2013.09.10
용서(탕감)받은 사람 35세 된 목사님이 사냥을 갔다가 멀리 노루 한 마리를 보고 조준하여 쐈는데 달려가 보니 노루가 아니라, 사람이 총에 죽은 것입니다. 법의 심판도 받아야 하지만, 윤리적, 도덕적 책임을 지고 목사직을 사임해야만 하는 극심한 절망감에 빠졌습니다. ‘이제 내 인생은 내 목회는 끝났구나.. 설교/예화 2013.06.14
숨바꼭질 어제 저녁에는 집에 늦게 들어갔다. 씻고 아침에 읽지 못했던 신문을 읽었다. 속이 허전하여 약간의 허기를 채운 후에 잠을 자려던 참이었다. 한데, 어린 딸이 엄마 아빠와 함께 숨바꼭질을 하자고 한다. 블럭쌓기와 참참참 게임을 종종 했었는데... 오랜만에 숨바꼭질을 하잔다. 50이 넘어..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01.27
'다문화사회'로 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 오랜 '이민 송출국'이던 한국… 순혈주의 무너진 건 불과 20년 낯선 땅 동포들 눈물 잊은 채 피부색 다르다고 경원시해서야 이자스민씨가 비례대표 된 건 이주민이 차별받는 현실 때문 함인희 이화여대 교수·사회학 미국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와 관련된 일화이다. 그가 '골프 황제'로 상.. 자기계발/기타자료 2012.04.19
넓은 마음 열왕기상을 읽는중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복을 묵상하면서 마음의 소원이 생겼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왕상 4:29-30) 솔로몬에게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8.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