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8

215. 환자들을 위한 기도

요즘 주심교회에 환자들이 많습니다. 교회 계단을 오를 때면 ‘아이고’ 소리와 함께 난간을 잡고 다리를 절뚝이며 허리를 몇 번 피었다 오르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으면 덜 고생하실 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히 아프기 마련입니다. 모세는 죽을 때 120세였으나 눈이 흐리지 않았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세월 앞에 장사가 없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늙고 병들고 기력이 약해집니다. 한국 인구의 기대수명은 1970년 62.3세에서 2020년 83.5세로 21년 늘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였으나 건강수명은 2018년 평균 64.4세로, 생애 마지막 약 20년은 건강 문제로 활동에 제약을 받으며 삽..

癌투병 아내랑 배낭 메고 7개월간 세계여행… 33세 동갑내기 정도선·박진희 부부의 사랑

길 위에서 남편이 말했다 "여보, 이번이 마지막은 아닐거야" 결혼 2개월만에 새색시 찾아온 病魔 교사되려 흘린 4년반 땀 물거품, 매일 눈물 피폐해지는 아내 보기 무서워 남편 결단 퇴직금·저축 등 1200만원 들고 태국으로 마지막일지 모르는데 어떻게 그만둬 값싼 숙소 전전하다 아내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