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손가락 투수 미국 프로야구의 전설적 투수 모데카이 브라운을 아십니까. 그에게는 야구선수로서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일곱 살 때 아버지를 따라 농장에 갔다가 농기구에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이죠. 결국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절단해야 했고 가운뎃손가락은 영구 골절됐습니다. 투.. 설교/예화 2019.02.23
주심오카리나 연주를 들으며 주심오카니라단원들이 연습하는 소리가 들린다. 매주 화요일 오전에 모여 연습을 한다. 처음에는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이제는 아름답게 들린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다운 하모니가 만들어진다. 전문가도 없이 서로 배워가며 세워져가는 주심오카리나가 신기하다. 악기를 배우면서 서..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11.06
연습의 효과 교회를 개척 한 후 아침에 운동을 하지 못했다. 10여년을 아침마다 꾸준하게 하던 운동을 쉬었더니 몸이 무거워지고 마음도 상쾌하지 않았다. 이사한 후 아파트 내에 있는 테니스클럽에 가입하고 운동을 시작했다. 회원들이 연세드신 어르신들이라 내 실력이 상위급에 해당되었다. 재미..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6.27
쓰러진 육상 황제 전설적인 육상 영웅 우사인 볼트가 2017년 런던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우사인 볼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100m, 200m와 400m 계주까지 석권하며 단거리 황제로 등극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 설교/예화 2017.08.26
일주일을 하루처럼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 오늘로 이 칼럼이 365회를 맞았다. 일주일에 한 번씩 게재했으니 365주 동안 글을 쓴 셈이다. 기껏해야 1000자 안팎의 짧은 글이었지만 매주 한 수씩 쓰려면 일주일 내내 글감을 생각하며 살아야 했다. 글쓰기를 여간 좋아하지 않고는 진정 견뎌내.. 설교/예화 2016.05.04
골고다의 콘체르토 오스트리아의 폴 비트겐슈타인(1887∼1961)은 유명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오른팔을 잃고 포로로 고생하다 생환했습니다. 피아니스트가 오른팔을 잃었으니 절망적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두살 터울의 동생이 있었는데, 논리학과 언어철학의 대가인 루드비히 비.. 설교/예화 2016.04.02
미리미리 추신수는 파이브툴 플레이어다. 정확성, 장타력, 송구, 수비, 스피드. 이 다섯 가지 면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라는 말이다. 재능도 있지만 인내와 성실 덕분에 성공했다. 그는 만족을 모른다. “저는 항상 10이 완벽하다고 하면 10을 넘기 위해 11에 도전하는 사람이고, 11에 .. 설교/예화 2014.09.04
[브라질월드컵]네덜란드 수문장 팀 크룰, 대회 첫 출전에 영웅 등극 (사진=AP뉴시스) 네덜란드가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골키퍼 팀 크룰(뉴캐슬)이 영웅으로 등극해 화제다. 네덜란드는 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시우바도르 아레나 폰타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 0-0 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코스타리카.. 설교/예화 2014.07.09
美 이어 세계 2번째로 인터넷 기술 개발한 전길남 박사 美 이어 세계 2번째로 인터넷 기술 개발한 전길남 박사 'IT 코리아' 초석을 놓다 해외 과학자 유치에 부응해 NASA에서 가난한 조국으로 먼저 성공한 건 인터넷 연결 이어 컴퓨터 개발까지… '청출어람' 제자들 키우다 카이스트의 호랑이 선생님 학문보다 벤처를 권했다 큰 스승 밑에서 자란 .. 자기계발/사람 2014.03.23
초롱이 이영표 선수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두는 1994~2006년 네 차례 월드컵에 나가 열다섯 골을 넣었다. 그는 현란한 '헛다리 짚기(stepover)'로 수비수를 제친 뒤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헛다리 짚기는 한쪽 발로 공을 몰고 가는 척하다 일부러 헛발을 내지르면서 다른 쪽 발로 공을 치고 나가는 드리블 .. 자기계발/사람 201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