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18

310. 역전의 기쁨과 감사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할 수 있고, 9회 말에도 승리가 뒤집힐 수 있기에 끝까지 가야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10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LG와 KT가 네 차례 역전을 주고받는 명승부전이 펼쳐졌습니다. 선수들과 팬들 모두 손에 땀을 쥐는 멋진 경기였습니다. 일방적으로 승리하거나 패하는 경기는 재미가 없습니다. 뻔한 결과가 예상되는 시합은 긴장감이 떨어져 흥미를 잃습니다. 반면에 박빙의 승부가 예측되는 시합은 역전과 재역전을 하는 등 흥미진진합니다. 인생도 역전할 수 있습니다. 요즘 다니엘기도회 간증을 들으면서 은혜를 많이 받습니다. 가난과 장애, 불우한 환경을 딛고 역전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인생을 살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