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여러 사람에게 문자와 카톡으로 성경구절(성구)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심교회 단체카톡방에 올리는 성구입니다. 2019년에 40명으로 시작하여 현재 127명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 주심가족이 된 분도 있고, 연락이 되지 않거나 천국에 가기도 하셨습니다. 그 성구는 제가 속한 공동체의 카톡방에서 받아서 가족, 친척, 친구, 선후배, 지인들에게 나눕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분이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습니다. 전혀 교회와는 거리가 먼 분들도 있고, 믿다가 낙심한 분들도 있습니다. 문자를 보내드리면 가끔은 그만 보내라고 하는 분도 있으나 대부분 반응이 없습니다. 성구를 읽어보는지 확인되지는 않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문자는 25명 단위로 하여 여섯 번에 걸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