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훈련 -강준민 뿌리깊은 영성, 두란노, 2017, 97쪽 우리는 급하지만 하나님은 급하지 않으시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는 반드시 찾아온다. 그리고 항상 정확하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얼마나 큰 일을 하느냐보다 우리가 누구인가에 관심이 있으시다. 기다림은 고통이다. 가장 큰.. 자기계발/메모장 2017.08.05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 서서평 영화를 관람했다. 서평이란 ‘천천히 평온하게’라는 뜻을 지닌 이름이다. 그녀의 본명은 엘리자베스 셰핑으로 선교사다. 주로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하다가 54세의 나이로 천국에 가신 분이다. 서서평 선교사가 살던 방의 침대 맡에 붙어있던 글귀가 감동을 주었다. "Not success, But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4.28
과일의 씨 속에 담긴 비밀 어느 날 과일을 먹으면서 씨를 발라내기가 불편했습니다. ‘씨가 없으면 더 편리하게 먹을 수 있을텐데’라면서 과일을 먹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씨 없는 수박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불편하다고 씨가 없으면 우리는 더 이상 그 과일을 먹을 수 없게 됩니다. 생명을 이어갈 수 없기 때.. 설교/예화 2017.04.15
개혁은 언제나 나로부터 1521년 독일 보름스에서는 역사상 아주 중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마르틴 루터가 95개조 반박문 사건으로 제국 회의에 소환당한 것입니다. 황제 카를 5세를 비롯해 선제후와 주교들까지 참석한 이 회의에서 그는 자신의 견해를 철회할 것을 강요당했습니다. 그는 답변을 위해 하루의 말미.. 설교/예화 2016.11.03
터널이 길수록 제가 속한 카톡방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 여러 사람이 탄 승합차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터널을 지날 때 누군가 불쑥 말합니다. “터널이 왜 이렇게 길어” 그러자 옆 사람이 대답합니다. “그 터널이 길면 길수록... 시간이 더 단축되는 지름길인 거 .. 설교/예화 2016.10.25
"육체적 苦痛은 방아쇠… 최악 상황으로 모는 건 마음" "육체적 苦痛은 방아쇠… 최악 상황으로 모는 건 마음" [한 정신과 의사의 우울증 告白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임세원 성균관대 의대 교수] "'선생님은 이 병 잘 몰라요' 환자들이 호소하면 '내가 아는데 무슨 소리' 발끈… 겪어보니 그런 게 다 후회" "환자에게 쉽게 말했다 '더 이상 해.. 상담/상담 2016.05.30
담 결림 아버님이 목과 어깨가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하실 때가 있었다. 담이 걸렸다고 하셨는데 어릴 때는 무슨 말인지 몰랐다. 언젠가 좌측 어깨가 아파 정형외과를 갔는데, 엑스레이를 찍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주사를 맞고 진통소염제를 먹고 물리치료를 받은 후에야 나았다. 그 땐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04.17
은성수도원 가는 길 오래전에 은성수도원을 다녀왔었다. 쉼과 재충전이 필요한 분이 있어 은성수도원을 추천했다. 여러 기도원이 있지만 그 분에게는 그곳이 좋을 듯 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상담하고자 자동차를 운전해서 함께 갔다. 차 안에서 이런 저런 대화를 주고받았다. 겪어야 했던 여러 아픈 기억..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12.10
아들 잃은 박완서의 '밥'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주님, 당신을 사랑해서가 아닙니다. 믿어서도 아닙니다. 만에 하나라도 당신이 계실까 봐, 계셔서 남은 내 식구 중 누군가를 또 탐내실까 봐 무서워서 바치는 기도입니다."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 작가 박완서(1931~2011)는 남편과 외아들을 잃고 하늘을 향해 이렇.. 상담/행복과 희망 201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