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집례를 마치고... 지난주 월요일 충남 청양에 가서 하관예배를 드리고 오늘 벽제에서 또 다른 분의 장례를 마치고 돌아왔다. 두 분은 집례를 하고 오늘 또 한분을 문상하고 왔다. 연속하여 장례를 집례하면서 느끼는 것이 많다. 처음에 입관을 지켜보면서 느꼈던 감정은 이제 다소 무덤덤해졌다고 볼 수 있..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08.01
시샘 지난주에 등록한 교우들이 계셔서 전화로 먼저 심방을 했습니다. 한분이 여러명을 전도하여 등록시키셨기에 통화를 하다보니 어떤 분은 전화를 받지 않아 통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전도하신 집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전화를 하고 다른 분에게는 전화를 하지 않아 전화..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07.28
[스크랩] 어느 권사님의 성경필사 1433구역 구역장님이신 홍진선권사님이 성경을 필사하셔서 오늘 제게 가져오셨는데 작은 노트 16권과 큰 노트 2권을 합하여 모두 18권이었습니다. 노트 앞장에 이렇게 쓰여있었습니다. "내 나이 60이 되는 해 정월에 이 성경을 쓰기 시작합니다. 침침한 눈을 밝게 해 주시고 쓰기를 마칠 때까지 성령께서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07.27
행복한 사람 오늘 새벽기도 시간에 신명기 33: 26-29의 본문을 통해 은혜를 받았습니다. 설교제목이 "너는 행복자로다" 였는데 모세가 한 마지막 설교의 내용입니다. 가나안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광야생활 40년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그리고 앞으로 가나안..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07.26
상처받는 사람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상처를 주고 받고 삽니다. 상처를 받은 사람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유독 자기가 상처받은 일만 오래동안 기억하고 살아갑니다. 남들에게 상처를 주었던 생각은 잊어버리고 말입니다. 과거에 믿음을 가진 어떤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07.25
참 목회자 아버님이 제게 보내주신 메일입니다. 아들이 참 목회자가 되길 원하셔서 늘 기도하시고 격려와 권면하시는 아버님의 마음이 담긴 글이라 여기에 그대로 올립니다. 철자가 조금 틀리더라도 이해바랍니다. -------------------------------------------------- ........이 시대에 진정한 목회자는 어디 잇는가? 무었보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07.22
마음 다스리기 '지피지기이면 백전백승'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자기를 아는 것이 힘들다. 자기를 알뿐만 아니라 자기를 다스리는 것은 더욱 힘들다. 자기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여 실수하고 인생을 망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알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으니 문제가 아니겠는가? 몰라서도 실수하겠지..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07.20
배우는 기쁨 요즘 저는 클라리넷을 배우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매주일마다 짬을 내어 한시간씩 배우고 있는데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어릴 때 아버님이 피아노를 가르쳐주시려고 무진장 노력하셨건만... 그때 배우지 않은 것이 지금은 큰 후회가 됩니다. 더구나 제가 목사가 되어보니 목회가..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07.19
비 비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적당한 비는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지만 이번처럼 너무 많은 비가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내리면 많은 피해를 줍니다. 무엇이든 너무 과하면 해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비가 그런듯 합니다. 동아프리카는 물과 먹을 것이..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07.17
새벽시간에... 새벽기도 마치고 사무실에 앉아 자판을 두드립니다. 어제 신학교때부터 활동하던 동아리모임을 다녀와서 소식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모임의 서기이기에 매월 소식을 정리하여 회원들께 보내드립니다. 수십통의 메일을 보내고 있는데 어떤 회원들은 고맙다고 답신을 보내기도 하고 카페에 감사의 글..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