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엽 前고대총장 별세 '실천적 지성'을 온몸으로 보여준 그가 눈 감다 김준엽 前고대총장 별세 일제때 징집됐다가 탈출해 광복군으로 활동, 광복후 고려대서 교편 80년대 초 총장에 취임 역대 정권서 탁류 안휩쓸려…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에 국무총리직 제안 받고 5가지 이유들어 고사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91)이 7일 오전 .. 자기계발/사람 2011.06.08
신현호, "문화 맘껏 누려라" 철학과 후배 위해 1억 내놓은 졸업생 "문화 맘껏 누려라" 철학과 후배 위해 1억 내놓은 졸업생 철학과 선배가 후배들의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연세대 출신 신현호(48·철학과 82학번)씨는 지난달 11일 '신현호의 철학문화산책' 운영비로 써달라며 연세대에 1억원을 기부했다. 후배들이 영화·연극·뮤지컬 등을 경험.. 자기계발/사람 2011.06.07
中 리나, 프랑스오픈에서 동양 여자선수 첫 메이저대회 우승 中 리나, 프랑스오픈에서 동양 여자선수 첫 메이저대회 우승 베이징 올림픽 키드 - 금메달 위해 대표팀 선발, 남자와 경기하며 파워 키워 우승 위해 남편인 코치 해고 - 호주오픈 이후 주춤하자 교체… 가슴에는 남편 위한 문신 있어 그녀는 침착했다. 경기 내내 표정은 담담했다. 상대가 괴성을 지르며.. 자기계발/사람 2011.06.04
마지막 오프라 윈프리 쇼… 마지막 게스트는 그녀 자신 방청 신청한 140만명 중 404명 뽑아 자리 함께 해… 깜짝 이벤트는 없어 무대엔 의자 하나만 놓여 그녀 홀로 앉아 25년 회고 "시청자는 내 사랑" 남기고 애완견 사디와 무대 떠나 오프라 윈프리쇼 마지막 무대의 초대 손님은 바로 '그녀 자신'이었다. 25일(현지시각) 오프라 윈프리(57)의 고별 방송이 CBS를 .. 자기계발/사람 2011.05.30
日 소니의 전성기 이끈 오가 노리오 회장 사망 1982∼1995년 일본 가전업체인 소니의 사장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미국 컬럼비아 영화사를 인수하는 등 소니를 국제적인 기업으로 키운 오가 노리오(大賀典雄)씨(81)가 23일 오전 9시14분께 도쿄 시내 한 병원에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다. 오가 전 회장은 도쿄예술대학 성악과에 다닐 때 소니의 전신.. 자기계발/사람 2011.04.25
20년 만에 마이크 잡는 '국민 아나운서' 차인태 눈물로 푼 내 인생의 '장학퀴즈'… 이제야 활짝 웃는 법 배웠죠 림프종양으로 9번 항암치료…나는 밤마다 울었지만 아내는 눈물 보인 적 없어 퇴원 후 친구들 만나러 갈때 내 손으로 셔츠 단추 다 채우고 스스로가 대견해 울어 "아나운서는 '言語運士'…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를 가장 싫.. 자기계발/사람 2011.04.23
손정의가 일본 총리 되는 날 ▲ 박정훈 기사기획 에디터 일본의 쓰나미 비극은 역설적이게도 손정의(소프트뱅크 사장)라는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켰다. 언론조차 제대로 실상을 전하지 않는 일본 특유의 '침묵 카르텔' 속에서 그는 거침없는 직설화법으로 정부의 무능을 고발하고 관료주의를 공격했다. 좌충우돌하는 그의 모습에 .. 자기계발/사람 2011.04.21
윤복희… 무대인생 60년,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6살 데뷔­­] 연기 안 시켜주면 손가락 자른다고 아빠 위협해 데뷔… 매일 매일 괴로웠다 [암스트롱과 인연] 美8군 무대 설 때 목소리 흉내로 화제… 한국 온 암스트롱과 2주 내내 함께 공연 [늘 마지막 무대] 뮤지컬 개척하면서 힘든 일 하도 겪어… '내일은 없다'면서 거의 발악하듯 .. 자기계발/사람 2011.04.21
이승만 前대통령 양자 이인수씨 "아버지 이승만, 불의에 항거한 학생들 장하다 했다" 이승만 前대통령 양자 이인수씨, 내일 4·19묘역 첫 참배… 희생자 유족들에 사죄 성명 李 前대통령, 희생자에 항상 애도 마음 갖고 있어 이승만을 건국 대통령이라는 생각이 많아진 지금이 사죄할 적기라고 판단 "이승만 대통령은 4·19혁명을 높이 .. 자기계발/사람 2011.04.20
6명의 대통령을 찍은 사진가 '란 스튜디오' 김재환 회장 "예술? 내 사진은 역사다" 눈물로 베개를 흥건히 적셔본 적 없다면 사나이가 아니다, 안 되는 일 되게 하리란 투지 없이 성공을 꿈꾸지 말라…. 20세기식 구닥다리 경구를 여태 가슴 한복판에 새기고 산다. '꼴통' '히틀러' 소릴 들어도 그 고집 꺾은 적 없다. 내년이면 30주년을 맞는 '란(蘭)스튜디오' 김.. 자기계발/사람 201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