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거기에 있어요-화가 렘브란트 네덜란드의 유명한 화가 렘브란트는 많은 자화상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또 여러 작품에 자신의 얼굴을 그려 넣었다. 예를 들면 ‘순교자 스데반’에는 스데반을 향해 돌을 던지는 성난 군중 가운데 한 사람으로 자신을 그렸고, ‘빌라도의 법정’에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 설교/예화 2010.08.13
비전을 향해 걷는 길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거기엔 헛된 욕망의 기둥에 먼저 오르려고 경쟁하는 수많은 애벌레들이 나옵니다. 이 애벌레들은 그 기둥 꼭대기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면서 서로가 서로를 짓밟고 떨어뜨리며 위로, 더 위로 오르려고 애씁니다. 나의 욕망과 목표를 위해서라면 주변을 .. 설교/예화 2010.08.13
창조적 소수 현재 미국을 움직이는 사람은 약 800명이라고 한다. 미국의 인구는 약 2억7000만명 정도가 된다. 그런데 이 인구 중 나라를 움직이는 사람은 0.3%밖에 안되는 불과 800여명, 곧 창조적인 소수에 의해서 움직인다는 것이다. 토인비의 역사이론에 따르면 역사의 발전을 이끄는 사람은 군중이 아닌 ‘창조적 .. 설교/예화 2010.08.13
34년 동안… 부모는 포기하지 않았다 ▲ 실종아동 전단에 찍힌 1976년 당시 김영호(가명)씨 사진. /실종아동전문기관 제공 11살때 미아가 된 아들, 자신을 찾는 전단 보고 노부모와 극적인 재회 서울역 놀러갔던 11세 소년, 중년 돼서야 부모 품에… 동네 형들과 어울려 전주가는 기차 탄게 화근 낯선곳서 모진고생 성장… 우연히 본 실종전단.. 설교/예화 2010.08.12
베두인의 칠면조 토머스 프리드먼은 ‘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까지’에서 베두인 민화 하나를 소개하고 있다. 한 노인이 천막 근처에서 칠면조를 키웠다. 어느 날 누군가 그 칠면조를 훔쳐 갔다. 노인은 아들들을 불러 칠면조를 찾으라고 했다. 하지만 아들들은 “칠면조 한 마리가 뭐 그리 중요하냐”며 .. 설교/예화 2010.07.31
사랑결핍 세상에는 우울한 일이 얼마나 많은가. 이럴 때는 기분을 전환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기분전환을 위해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하거나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다. 이러한 것들은 일시적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C 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라는 책에 보면 사람은 그런 척.. 설교/예화 2010.07.31
포사의 미소 중국 주나라 12대 왕 유왕은 폭군이었다. 그는 간언하는 충신을 죽이고 미녀들을 선발해 유희에 빠졌다. 어느 날 포나라 포홍덕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당대 최고의 미인인 포사를 유왕에게 상납하였다. 그런데 포사는 한 번도 웃는 일이 없었다. 포사에게 넋을 뺏긴 유왕은 그녀의 요청대로 비단을 .. 설교/예화 2010.07.31
괴테와 베토벤 악성 베토벤이 어느 날 괴테를 방문했다. 두 사람이 담소를 나누며 산책하고 있을 때 바이마르대공이 마차를 타고 그들 곁을 지나게 되었다. 한때 바이마르대공 밑에서 관직을 맡았던 괴테는 정중하게 예의를 갖추어 인사를 나누었으나 베토벤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베토벤의 입장에서 .. 설교/예화 2010.07.31
생활苦로 아기 지하철역 화장실에 버린 부부 지난 23일 오후 7시쯤 서울 금천구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의 여자 화장실을 청소하던 환경미화원 김모(51)씨는 갑작스러운 아기 울음소리에 깜짝 놀라 화장실 문을 열었다. 화장실 변기 위에는 담요에 싸인 갓난아기가 울고 있었다. 아기 발목에는 엄마로 보이는 최모(25)씨 이름과 출산 날짜.. 설교/예화 2010.07.31
우산꽂이 항아리 우산꽂이 항아리 유럽의 어느 가정에 10년 넘게 우산꽂이로 사용하던 중국 항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그 집에 우연히 놀러왔던 학자의 눈에 띄어 감정을 해보니, 이게 왠일인가, 백만 달러가 넘는 고대 중국의 국보급 문화재였다. 집주인은 오래 전에 지인에게 선물을 받은 항아리가 처치 곤란이어서 그.. 설교/예화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