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창조적 소수

하마사 2010. 8. 13. 22:44


현재 미국을 움직이는 사람은 약 800명이라고 한다. 미국의 인구는 약 2억7000만명 정도가 된다. 그런데 이 인구 중 나라를 움직이는 사람은 0.3%밖에 안되는 불과 800여명, 곧 창조적인 소수에 의해서 움직인다는 것이다.

토인비의 역사이론에 따르면 역사의 발전을 이끄는 사람은 군중이 아닌 ‘창조적 소수’라고 한다. 그는 그의 저서 ‘역사의 연구’에서 “인류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사람은 극소수의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이며, 각 문명권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도 ‘그 사회에 창조적 소수가 존재하느냐’의 여부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기존 문화를 떠받치고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원리는 교회에서도 적용된다.

10대 50대 40으로서 교인 중 10%는 교회의 모든 목회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창조적 소수에 해당하고 50%는 중간에서 관망하고 40%는 주일 낮 예배와 절기 때나 나오는 사람들이다. 신앙은 열정이다. 당신은 어디에 속한 신자인가?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국민일보 겨자씨, 2010/8/12

'설교 > 예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 거기에 있어요-화가 렘브란트  (0) 2010.08.13
비전을 향해 걷는 길  (0) 2010.08.13
34년 동안… 부모는 포기하지 않았다  (0) 2010.08.12
베두인의 칠면조  (0) 2010.07.31
사랑결핍  (0) 201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