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히 13:1-25 찬송: 94장
제목: 담대한 믿음
목표: 본받을 만한 담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한다.
7절에 보면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본 받을만한 믿음이 있는가하면 본받지 말아야 할 믿음이 있습니다. 본받아야 할 믿음의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담대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어떤 상황가운데서도 주님을 믿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주님을 바르게 믿으면 담대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어떤 분으로 믿느냐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바르게 믿고 담대한 믿음의 사람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믿어야 합니까?
1. 함께 하시는 분(5절)
5절,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믿음이 없을 때 두려움이 생깁니다. 마 8장에 보면 예수님과 제자들이 갈릴리호수를 건널 때 풍랑을 만났습니다.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우면서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하자 예수님이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책망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배에 함께 타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심을 믿지 못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믿습니까? 그리고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까?
‘예수’라는 이름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별명이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담대할 수 있습니다. 인생에 어떠한 풍랑이 일어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절망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돈을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돈이 우리의 신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살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돈이 우리를 어려움 가운데서도 구원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지위를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돈을 가지되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고 하시며 주님이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돈은 우리를 떠날 수 있습니다. 풍족할 때도 있지만 궁핍할 때도 있습니다. 있다가도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을 때 담대함이 생깁니다.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내일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고 담대하게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돕는 분(6절)
6절,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아마도 히브리서 기자는 사람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해 사람에 대한 무서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반문하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무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돕는 분이시라는 확신이 있을 때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나를 돕는 분이심을 믿을 때 우리는 사람에게 담대할 수 있습니다. 비굴하지 않고 당당할 수 있습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나를 돕는 자이심을 믿으면 아무리 힘센 권력자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를 범하고 우리야를 죽인 것을 알고 가장 강한 권력자 다윗 앞에 서서 당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나단선지자의 담대한 믿음이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돕는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사 41:10절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을 하나님이 돕고 계심을 믿습니까? 어떠한 상황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나를 돕고 계시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 믿음이 우리를 당당하게 만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동안 광야생활을 할 때 하나님은 세밀하게 도우셨습니다. 발이 부릍지 않도록 하셨고 먹을 것과 입을 것과 마실 것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거할 곳을 예비하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고 대적과 싸울 때는 하나님이 앞서서 싸워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도우셨던 그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를 돕고 계심을 믿고 담대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신실하신 분(8절)
8절,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합니다. 환경에 따라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도 변합니다. 철석같이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지킬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변하지 않습니다. 한 번 약속하신 것은 꼭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민 23:19에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하나님은 거짓말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신 말씀은 반드시 실행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기도하면 응답하시겠다고 말씀하셨으면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신 7:9-10절에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지키는 사람에게는 천대까지 그 약속을 이행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어제까지 신실하신 예수님은 오늘도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오늘 신실하신 예수님은 내일도 신실함을 지키시는 주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담대할 수 있습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약속이 있다할지라도 우리는 믿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흥회에 많은 은혜를 주신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그 약속은 꼭 이루어주시리라 믿으시기 바랍니다. 약속을 이루실 그 때와 그 시는 알지 못하지만 반드시 이루어주심을 믿고 소망가운데 인내하며 기다리는 담대한 믿음의 사람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0) | 2006.10.17 |
---|---|
종말론적 신앙인의 자세 (0) | 2006.10.17 |
예수님을 깊이 생각합시다 (0) | 2006.10.17 |
도우시는 하나님 (0) | 2006.10.17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생활 (0) | 2006.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