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제 자리로 돌아왔는데
아직도 여독이 남아있는듯 합니다.
휴가가 가족들을 위한 휴가이지 육체는 오히려 더 피곤한듯 합니다.
이곳저곳을 다녀야지요...
아이들과 놀아주어야지요...
함께 보내지 못하던 친척들과도 만나야지요...
장난아니더군요.
더구나 혼자서 운전하며 다니려니 이거 보통문제가 아닙니다.
집사람이 오토운전은 할 수 있는데
제 차가 스틱이라 맡길 수 없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어린 딸이 있어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짐도 늘어나고 아무데나 있을 수 없고 등등.
그래도 딸이 있어 너무 행복하지만 말입니다.
내년이되면 크니까 좋아지겠지요?
이제 제 자리를 빨리 찾아야겠지요?
오늘부터 휴가는 잊고
기쁨으로 일해야 겠습니다.
밀렸던 일들도 챙겨보고
계획을 세워 열심히 일해야겠지요.
'자기노출 > 삶자락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녁식사를 하고 (0) | 2006.08.29 |
---|---|
책읽는 즐거움 (0) | 2006.08.17 |
장례집례를 마치고... (0) | 2006.08.01 |
시샘 (0) | 2006.07.28 |
[스크랩] 어느 권사님의 성경필사 (0) | 2006.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