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기도 시간에 신명기 33: 26-29의 본문을 통해 은혜를 받았습니다.
설교제목이 "너는 행복자로다" 였는데
모세가 한 마지막 설교의 내용입니다.
가나안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광야생활 40년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그리고 앞으로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정착하기까지
또 다른 어려움이 있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가
첫째,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도움을 받느냐가 참 중요한데
천지를 창조하신 능력의 하나님,
우리를 위해 자기 아들을 죽이기까지 사랑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지혜가 무궁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살아가는 백성이기에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처소가 되어주시는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거할 집이 되어주시고 피난처가 되신다는 말씀이지요.
힘들고 어려울 때 피난처가 되시고 안전한 거처가 되시니 얼마나 든든한 삶이겠습니까?
셋째,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곡식과 포도주가 가득하고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에 흠뻑 젖는 풍요의 축복과 안전의 축복
그리고 원수를 이기는 승리의 축복을 베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이런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사는 행복자임을 깨닫고
자신있게 기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