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는 가정교회입니다. 가정교회는 신약교회의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가정교회는 예배 의식 중심의 수동적인 신앙생활과 가르쳐서만 제자를 만들려는 성경공부 중심의 제자 훈련에서 탈피하여, 불신자에게 전도하여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게 하고, 섬김의 삶을 보여줌으로서 제자를 만들어내어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 본연의 목적에 충실합니다.
가정교회 정의는 "평신도가 지도자가 되어, 가정집에서 6~12명이, 매주 한 번 이상씩 모이는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예배, 교육, 교제, 전도와 선교)을 다 하는 공동체"입니다.
가정교회는 성경적으로 교회 사역을 분담하여(엡4:11~12) 담임목사는 교회 전체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며, 평신도들을 훈련하여 이들로 하여금 전도, 심방, 상담을 비롯한 목양사역을 감당케 하고, 교회 봉사 활동을 통하여 교회를 세워가도록 합니다. 평신도 사역자는 가정교회에서의 섬김을 통해 목회자가 경험하는 사역의 열매와 어려움 등을 체험함으로써 목회자의 심정을 이해하는 진정한 동역자 의식을 갖게 됩니다. 솔직한 삶의 나눔을 통한 구체적인 기도응답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험하고, 삶이 변화되며, 배우고 익힌 말씀을 실습할 수 있는 현장을 제공함으로써 신앙고백에 합당한 삶을 사는 확실한 제자를 만들어냅니다.
가정교회는 세 축, 네 기둥을 강조합니다. 세 축은 목장들이 함께 예배드리는 주일연합예배, 매주 금요일 가정에서 목원들이 함께 모여 삶을 나누는 목장모임. 믿음과 인격으로 칭송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삶공부입니다. 네 기둥은 첫째, 교회 존재목적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이며, 둘째, 제자 훈련방법은 가르쳐서 아니라 보여주며 제자를 만들고, 셋째, 성경적인 사역분담은 목회자는 성도를 준비시키는 일을 하고 말씀과 기도사역, 리더십을 발휘하고 성도들은 목양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합니다. 넷째, 성경적인 리더십은 다른 사람을 성공시키는 섬김 리더십입니다.
주심교회 삶공부는 봄학기와 가을학기로 나누어 개강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생명의 삶, 확신의 삶, 기도의 삶, 변화의 삶공부를 개강합니다. 생명의 삶공부는 주심가족 모두가 수료해야 하는 필수과정입니다. 생명의 삶공부를 수료한 사람은 다른 과목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확신의 삶공부는 먼저 목자목녀 부목자가 수료 후 목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과정입니다. 어떤 삶공부를 할지 미리 준비하고 가을학기 삶공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믿음과 인격이 성숙한 칭송받는 주심가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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