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267. 부서별 모임과 활동

하마사 2023. 1. 14. 10:57

주심교회는 가정교회입니다. 가정교회는 세 축과 네 기둥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 축은 주일연합예배, 목장모임, 삶공부입니다. 네 기둥은 가정교회의 네 가지 정신입니다. 첫째 기둥은 교회 존재 목적입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을 교회 존재 목적으로 삼습니다(28:19-20). 둘째 기둥은 제자 훈련 방법입니다. 가르쳐서가 아니라, 예수님처럼 보여서 제자를 만듭니다(3:14-15). 셋째 기둥은 성경적인 교회 사역 분담입니다. 목회자는 기도하고, 말씀 전하고, 리더십을 발휘하고,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성도들은 목양하고 교회를 세웁니다(4:11-12). 넷째 기둥은 종이 되는 리더십입니다(10:44). 남을 성공시켜주는 것을 리더십의 목표로 삼습니다.

여러 목장이 함께 연합하여 주일에 드리는 예배를 주일연합예배라고 합니다. 목장모임은 매주 금요일에 목장별로 모이는 모임입니다. 주심가족은 목장에 소속하여 공동체를 통해 삶을 나누며 함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목장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주심교회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영혼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목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목장별로 VIP를 정하여 전도하고, 선교지에 선교비를 후원하며 영혼 살리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믿음과 인격이 성숙한 칭송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생명의 삶을 비롯해 여러 과정의 삶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한 개 이상의 부서에 소속하여 봉사해야 합니다. 올해는 13개 부서(경조부, 관리부, 미화부, 봉사부, 새가족부, 아동부, 예배부, 음악부, 전도부, 재정부, 친교부, 홍보부)를 정하고 부서장을 임명했습니다. 각자가 지원한 부서에서 부서장님과 협력하여 봉사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교회 생활은 소속감이 필요합니다. 소그룹에 소속되지 않고 주일예배만 드리고 가면 교회에 대한 애정이 생기지 않고 손님처럼 지냅니다. 목장과 부서에 소속하여 함께 모이고 봉사할 때 성도들과 교제가 되고 주심가족의 공동체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먼저 부서장 모임을 한 후 조만간 부서 모임을 하겠습니다. 목장모임과 삶공부, 부서모임을 통해, 그리고 자치회 활동을 통해 주심가족애를 나누며 행복하게 믿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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