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급속한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예배가 무너졌습니다. 부득이하게 영상예배가 일상화되면서 예배가 소홀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목숨 걸고 지켰던 예배, 그리스도인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던 가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가 믿음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녀 세대로 믿음이 전승되지 못하고 단절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교회학교가 없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인 숫자로 볼 때 역피라미드 구조가 되었습니다. 연령이 낮아질수록 숫자가 줄어드는 형태입니다. 저출산이 사회문제가 되듯이 교회 역시 다음 세대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언젠가 교회도 문을 닫아야 하는 현실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출산율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하지만, 교회 역시 출산을 장려하는 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성경은 자녀가 많은 가정이 복되다고 말씀합니다. 앞으로 주심가족들이 결혼하면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직 출산이 가능한 가정은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나라를 위할 뿐 아니라 교회를 위한 일입니다.
이슬람교도들은 일부다처제로 많은 자녀를 출산하여 인구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자연히 인구수가 많다 보니 이민을 통해 세계를 이슬람화하고 있습니다. 선진국 인구가 감소하면서 유럽도 이슬람 세력이 팽창하고 있으며 인구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구가 많으면 투표를 통해 정치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학교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다음 세대가 믿음을 이어가야 교회가 존속할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믿음의 계대를 이어가도록 신앙교육을 해야 하고, 믿음의 가정이 많은 자녀를 출산하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때 성경의 가치로 세워가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도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심교회가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동부, 청소년부, 청년부를 통해 장차 나라와 민족과 한국교회를 위해 쓰임 받고, 이 사회에 선하고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치는 믿음의 인물들을 배출하는 교회가 되도록 그리고 다음 세대를 책임지고, 다음 세대가 행복하게 믿음 생활하는 교회학교가 되도록 축복하며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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