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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수료간증(최원석)

하마사 2019. 7. 14. 17:43

생명의 삶 공부를 마치고 간증

 

안녕하세요.

저는 터키목장의 최원석입니다.

 

지난 3월 초경에 배용우 목사님께 전화가 오셨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받았는데 숙제를 주시더군요.

숙제는 가정교회 생명의 삶 공부를 시작해 보라는 권유였습니다.

 

망설임 없이 예! 라고 대답은 했는데,

막상 대답해 놓고 생각하니 매주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담이 마음에 왔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에 비하면, 내 수고는 별거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래 하는데 까지 해보고 힘들면 그때 포기하자 마음 먹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는 1에 대한 것부터 23헌신의 보상까지 약13주간 이였는데요.

첫 단원인 서론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수직관계로 우리를 무한히 사랑 하시고, 나와 이웃 간의 관계도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라는 말씀부터 가슴이 먹먹해 져 갔습니다.

 

본론에 들어가서 우리가 로 인해서 하나님과 멀어진 것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이 땅에 보내셨다는 것을 다시금 학습을 통하여 배우고 느끼며 공부를 잘 시작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하나님을 멀리 외면 한 채 살아왔습니다.

교만에 빠져 있었고, 육신의 정욕에 빠져 살아왔습니다.

그런 제 자신이 생명의 삶 공부를 하는 동안 한 없이 부끄럽게 느껴지게 하는 시간 이였습니다.

 

학습을 하는 동안 중간에 배용우 목사님께서 3기생들 개인에게 고백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는데, 그때 제 차례가 오고 제 고백이 시작되면서 중간에 마음이 울컥하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는데도 제 마음은 편안해 졌습니다.

 

저는 제 집사람과 제 아들이 저를 권유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도 없었을지 모릅니다.

계속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한 채 세상의 근심에, 육신의 정욕에 쫓아 죄악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 이 시간에 이렇게 하나님 성전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증하는 제 모습이 있기에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죄인도 회개하고,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을 수 있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 땅에 사는 우리들에게 천국에 소망을 갖게 해주신다고 확신 합니다.

 

학습을 통해서 그 동안 두루뭉술 했던 신앙생활이 조금은 정립이 되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학습을 통해서 하나님과 나 그리고 이웃에 대한 관계를 느끼게 하였고, 죄가 불법만 있는 것이 아니고, 알면서 하지 않는 것, 믿음에 근거하지 않는 것도 죄라는 것.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 하시고 또한 우리를 회개하게 역사 하신 다는 것.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는다는 것.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과 구원의 확신을 알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과 끊임없이 기도하며 순종과 충성하면서 영적인 성장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빛 , 그리고 영이시며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동시에 하나님이시고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우시며, 우리에 약함을 도우시고 간구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학습을 통해서 더욱 알고 느꼈습니다.

 

교회와 교회회원 그리고 교회생활이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봉사하고 서로 사귀며 기도에 힘써야 한다는 것과, 그리스도인의 신분과 행실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란 것과 그리스도의 신부라는 것과 천국의 시민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승리의 생활은 시험은 괴롭지만 우리에게 유익하다는 사실과 감당할 시험만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였습니다.

 

헌신의 동기와 방법, 그리고 결심 과정을 통해서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는 삶과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하였고, 헌신했을 때 주시는 상급과 열매와 보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시작 할 즈음 제 스스로 한 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35년 동안 피워왔던 담배를 끊어보자 결심을 하고, 그리고 하나님께 담배를 완전히 끊을 수 있도록 간구하면서 금연을 하고 있는데 내일 715일이면 만 4개월이 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잘 이겨 낼 것을 믿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서 제 삶의 변화가 있었음을 느끼고 이 자리를 통해서 고백 합니다.

 

이런 변화와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느끼게 해주신 우리 주심교회 배용우목사님과 그리고 함께 공부한 권혁순자매님,박형열형제님,이윤자자매님,빼빼로자매님,그리고 제 집사람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하늘 복, 땅에 복 많이 받으세요!  

   

2019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