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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삶 간증문(심지수)

하마사 2019. 7. 22. 20:42

 

변화의 삶 제1기 수료자 다니엘 목장의 심지수입니다. 제가 변화의 삶 공부를 시작한 동기는 생명의 삶, 기도의 삶공부를 통해 삶 공부가 내게 얼마나 유익한지 알게 되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일에만 하니까 저는 격주로 주일에 일을 해서 못하겠다 싶었는데, 사모님께서 화요 평일 반을 개설해주셔서 다행히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한 주제를 1주일 단위로 진행하는데, 묵상고백을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오가며 묵상하고,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적용하고, 그 결과를 점검일지에 기록하고, 그 느낀 것을 일주일마다 발표해 나가며 서로의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1주차에 민수기 1428'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 말씀부터 제 머리를 땅하고 때렸습니다.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되겠구나. 입으로 내가 하는 말을 하나님이 다 들으시고 그대로 나에게 행한다니 참 두려웠습니다. 긍정적인 말만 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일을 하며 힘들다, 지겹다, 이런 말을 무심코 할 때가 있는데 바로 내 입을 탁 치게 되더라고요.

인정언어를 시작으로 격려언어, 칭찬언어, can언어, will언어, 감사언어, 진실언어까지 배우는 동안 "나는 평상시에 이런 언어들을 안 하고 살았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상대를 기쁘게 하는 동시에 나에게도 기쁨이 되는 말을 못하고 살았습니다. 왜 그리 쑥스러운지. 하지만 용기를 내어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다가갈 때 좋아하고, 변화의 삶 공부를 하는 나를 부러워하기까지 했습니다.

격려언어를 공부하고 시험 공부하는 사위한테 "우리 가족이 다 너를 위해 기도한다. 오늘도 힘내라."했더니 장모님 최고라고 좋아했어요.

그런데 칭찬언어를 배우면서는 인정언어나 격려언어보다 힘들었습니다. 칭찬이 힘들더라고요. 지난번 남편이 변화의 삶 간증을 했습니다. 간증문 쓴 걸 보여주기에 잘 썼다고 했더니 진짜냐고 묻는 거 에요. 진짜라고. ‘내가 썼으면 그렇게 못썼을 거 같은데했더니 "당신한테 칭찬 처음 들어 보네" 하는 거예요. 그래서 느낀 게 내가 참 칭찬에 인색했구나. 바로 옆에 가족들한테... 그래서 많이 반성했습니다.

제가 여름이면 마트에서 모기약 판매를 하는데요. 모기약 행사 시작하기 전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오래 했는데도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힘들 때가 많아서 두려웠습니다. can언어를 배우고는 '나는 할 수 있어. 왜냐하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까 두려 울게 없어.' 하며 기도를 하고 갑니다. 그러면서 어느 새 그 두려움이 사라져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은혜죠.

will언어를 통해서는 축복한대로 이루어진다고 배웠습니다. 큰딸 혜미에게 "우리 혜미는 언제 어디서나 주위 사람들에게 밝은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될 거야." 했더니 "엄마는 모기약 행사자 중 단연 1! 친절한 판매여신이 될 거야." 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참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우리가 말 한대로 축복이 나타난다. 했습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감사언어를 통해서는 사람을 살리는 생명언어이고, 우리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보약이며, 최고의 믿음의 고백이라 했습니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고 찾아서 감사하면 희망이 보이고, 믿음이 자란다고 배웠습니다. 하나님께도 감사, 사람에게도 감사하는 생활이 되어야겠습니다.“ 21구하니, 1구에 3복이라하나님이 솔로몬에게 구하라고 했을 때, 솔로몬은 두 가지를 감사하고 지혜 한 가지를 구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지혜뿐만 아니라 구하지도 않은 부와 영광까지 세 가지나 축복해주셨습니다. 우리도 구하기 전에 먼저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가 될 것입니다.

진실언어를 통해 하나님은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축복하고, 진실한 말을 할 때 사람을 얻고 하나님을 얻게 된다고 배웠습니다. 정직한 말은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말입니다.

제가 중학교 때부터 늘 간직한 말이 있습니다. 벤자민 프랭크린이 쓴 정직하고 성실을 그대의 벗으로 삼으라. 아무리 누가 그대와 친하다 할지라도 그대의 몸에서 나온 정직과 성실만큼 그대를 돕지를 못하리라.” 이 글을 읽고 지금까지 늘 마음에 새겨왔습니다. 제 좌우명 같은 거로요. 정직하고 성실하려고 늘 노력해 왔습니다.

배우는데서 끝날게 아니라 열심히 실천해볼 것입니다.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윤진숙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같이 공부하신 1기 수료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좋은 공부였습니다. 2기에도 많은 분들이 수강하셔서 변화된 삶이되시기를 바랍니다. 시간을 투자하셨으면 좋겠어요. 다른데서는 들을 수 없는 강의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하늘 복 땅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