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주심교회를 가야합니까?’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할 수 있습니까? 많은 교회들이 있고 유명한 대형교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주심교회입니까? 무언가 차별화된 장점이 있어야합니다. 주심교회에서 믿음생활하는 것이 행복해야 합니다.
저는 개척교회 목사지만 당당합니다. 교회 스타렉스를 이용하지만 좋은 자가용 타는 목사님들에게 부끄럽지 않습니다. 교인수가 몇 명이냐고 할 때도 그렇습니다. 주심교회 목사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교인수의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똑같은 그리스도의 일꾼이기 때문입니다. 다섯 달란트 맡은 자나 두 달란트 맡은 자가 하나님 앞에서 같은 칭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충성하면 된다고 믿습니다. 대형교회 목사라고 교만할 이유도 없고, 개척교회목사라고 기죽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시는 대로 감사하며 충성하면 되는 것이지요.
주심가족들도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대형교회 교인들 부러워말고 개척교회로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깨닫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셔서 개척교회로 보내주신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아무나 개척교회에 올 수 없고 오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사명이 있어야만 합니다.
주심가족들이 자부심을 가져야 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담임목사가 주심가족들의 이름을 모두 안다는 사실입니다. 대형교회 담임목사는 일부는 알지만 교인들 전체 이름은 모릅니다. 또한 담임목사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해준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새벽마다 주심가족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금요일 새벽에는 안수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심기도팀이 주심가족들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고, 목장에서 기도합니다. 작은 교회만이 할 수 있는 장점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사명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임을 믿고 영혼구원을 위해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기며 최선을 다하는 교회라는 사실입니다. 주심가족으로 이런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고 행복하게 믿음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주심교회 > 목회자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88. 새벽기도 시간의 안수기도 (0) | 2019.07.25 |
---|---|
87. 목자 목녀(부목자)들을 사랑합니다. (0) | 2019.07.19 |
85. 섬김위원회 (0) | 2019.07.06 |
84. 반년을 돌아보며 (0) | 2019.06.27 |
83. 열린문교회 미니연수를 다녀와서 (0) | 2019.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