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83. 열린문교회 미니연수를 다녀와서

하마사 2019. 6. 19. 17:21


    지난주에 3일 동안 열린문교회 미니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가정교회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진단도 받고, 행복한 교회와 목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젊은이들은 어떻게 세워갈지? 등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성경적인 가정교회를 세우려는 열망이 있었는데, 마침 미니연수가 있어 처음으로 주일예배 강단을 비우고 갔습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가정교회 정신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목장을 통해 vip가 초대되어 영혼 구원하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목양토록 목자목녀들을 잘 섬겨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를 위해 목자목녀들과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 합니다. 또한 목자목녀들이 행복한 사역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이 모이는 싱글목장과 어린이목장을 탐방하며 주심교회의 미래를 꿈꾸며 소망했습니다. 싱글목장이나 청소년, 어린이목장도 어른목장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어린이목자가 목장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목장을 세워가는 기도와 경험이 공동체의 리더가 되는 밑거름이 되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어린이목장은 목자가 4학년 이상 되어야 하고 청소년목장도 당분간 시간이 필요하여 기도하며 준비하겠습니다. 하지만 청년들이 모이는 싱글목장은 빨리 준비하여 하반기에는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싱글목장을 위해 헌신할 목자목녀 가정을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시키신 줄 믿습니다. 다음세대가 행복하게 믿음생활하는 주심교회를 위해 먼저 싱글목장을 세우고 청소년과 어린이목장을 차차 세워가겠습니다.
    저는 꿈이 있습니다. 주심교회도 열린문교회처럼 가정교회 목회자세미나와 평신도세미나 그리고 미니연수를 통해 다른 교회들을 섬기는 교회가 되는 꿈입니다. 우리만이 아니라 다른 교회들도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성경적인 가정교회를 세우도록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주심가족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섬겨주시기 바랍니다. 섬김이 행복이고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