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70. 감동을 주는 주심기도팀

하마사 2019. 3. 21. 22:29

    7주간의 기도의 삶 공부를 마친 이후 교회에 아름다운 변화가 있습니다. 기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시간을 정하고 교회에서 기도하는 분들을 보면 너무나 감동입니다. 혼자서 혹은 둘이서 그리고 목장식구들이 함께 기도하기도 합니다. 은은한 불빛 아래서 기도하는 그 모습은 마치 천사처럼 보입니다. 목사가 보아도 이렇게 좋거든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찹니다. 제가 기도하며 꿈꾸던 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주심교회 파이브 비전에도 기뻐하며 기도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기도가 끊어진 교회는 생명력을 잃은 교회입니다. 교회는 기도소리가 이어져야 하고 기도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아야 능력 있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주심기도팀이 이런 주심교회로 세워가고 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주심기도팀은 중보기도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세계복음화, 나라와 민족, 평화적인 복음의 통일, 한국교회,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의 범위를 확장하여 세계까지 품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만큼 마음이 넓어지고 꿈이 자라갑니다. 주심교회는 암사동에 있지만 세계를 품고 기도하는 교회이기 때문에 세계적인 교회입니다.

새벽기도를 꾸준히 하는 새벽기도 용사들이 있습니다. 주심가족들과 다른 교회 교인들도 있습니다. 올리브목장 목원들이 나올 때는 진한 감동을 받습니다. 기도로 새벽을 열어가는 한 분 한 분이 너무나 귀하고 감사한 분들입니다.

지금은 사순절기간으로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보내는 절기입니다. 기도로 예수님을 묵상하고 만나는 기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수님은 기도의 삶을 사셨습니다. 새벽에 그리고 밤을 새워 기도하시고, 금식하며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셨다면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새벽기도가 어려우면 요일과 시간을 정하고 교회에서 기도하는 주심기도팀으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주심기도팀이 있어 행복합니다. 기도하는 주심가족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땅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