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사무엘상 22장
찬송: 338장
사울의 학정에 온갖 고난을 당한 이들이 모두 아둘람 굴에 피신해 있던 다윗에게 모여 들었습니다. 이는 사울에게 고난당한 다윗이 그들의 마음을 더 잘 알 수 있었고 진정으로 그들을 위로할 수 있었음을 반영합니다. 만일 다윗에게 고난의 경험이 없었다면 이들을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고 이들도 다윗에게 모여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아마도 이들은 도피 생활 중이었던 다윗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렇듯 불의에 항거하며 하나님의 사람 다윗을 좇은 이들은 훗날 다윗의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됩니다.
아둘람 공동체는 오직 다윗을 중심으로 다윗에 대한 믿음 하나로 결속된 공동체였습니다. 이 공동체에 가입하는 데는 다윗에 대한 신뢰 외에 다른 조건은 요구되지 않았습니다. 신약시대에도 아둘람과 유사한 공동체가 있습니다.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오직 한 분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하나로 결속된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는 곳입니다. 이제 참다운 교회의 모습을 회복해야 합니다. 누구나 평등하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교회의 모습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나눔과 적용
제사장 학살을 피해 다윗에게 도망 온 아비아달에게 다윗은 무엇이라 위로합니까?(22-23절)
주일예배 설교 중에 은혜 받은 말씀 나누기
감사제목과 기도제목 나누기
기도: 고난당한 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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