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366장
성경: 사무엘상 19장
사울이 자기 아들 요나단과 신하들에게 다윗을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요나단은 다윗을 보호하기 위해 다윗과 협의합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위하여 아버지에게 탄원함으로서 다윗이 다시 사울을 섬길 수 있게 되지만 다윗과 사울의 갈등관계는 계속됩니다.
요나단과 다윗은 정치적으로 라이벌 관계가 될 수 있는 사이였습니다. 요나단은 사울왕의 맏아들로서 이스라엘의 왕위를 계승할 수 있는 왕자입니다. 다윗의 명성이 높아질수록 자신의 지위가 위협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나단은 다윗을 시기하거나 경계하며 정적으로 여겨 제거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우정이 얼마나 깊고 진실한 것이었는지 잘 보여줍니다. 요나단은 진실한 우정으로 친구 간에 생길 수 있는 시기심을 잘 극복했습니다.
친구관계는 시기심 때문이 아니라 우정이 진실하고 깊지 못하기에 깨어지는 것입니다. 우정은 갈등과 시기심을 끊임없이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형성됩니다. 이 시대는 이익을 중심으로 친구관계가 형성되고 유지됩니다. 더 이상 자신에게 유익이 없다고 느껴지면 그 관계가 단절되고 말기에 더욱 참된 친구가 그리운 시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친구로 모신 자로서 이웃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사랑을 널리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나눔과 적용
다윗을 죽이지 말라는 요나단의 탄원을 듣고 사울은 어떻게 반응합니까?(6절)
주일예배 설교 중에 은혜 받은 말씀 나누기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 나누기
기도: 이웃의 참된 친구가 되어주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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