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시대입니다. 웹을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주심교회도 이를 활용하여 모바일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카톡방 등이 있고 제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하마사’ 블로그도 있습니다. ‘하마사’란 ‘하나님 마음에 들기를 소원하는 사람의 소박한 삶의 나눔터’의 줄임말입니다. 이런 SNS를 통해 교회를 홍보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침마다 현재 48명이 가입된 주심카톡방에 이미지 성구를 올리고 38명의 전도대상자들과 지인들에게도 개별적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꽤나 많은 시간이 투자됩니다. 이미지 성구는 제가 속한 모임에서 받습니다. 어떤 분이 매일 카톡방에 올리면 전달하는데, 때로는 제가 보관했던 성구들 중에 선별하여 올리기도 합니다.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이 부담됩니다. 마지못해 받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보내는 카톡에는 간혹 한 두 사람이 댓글로 ‘아멘’합니다. 주심 단체카톡방은 ‘아멘’하는 댓글이 많아 좋습니다. 평균 20명은 댓글로 반응을 하여 감사합니다. 글을 올릴 때 반응을 보이면 격려가 되지만 아무도 반응하지 않으면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에는 어떤 글이나 소식을 올릴 용기가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새벽이나 늦은 밤에 카톡을 한다거나 은혜롭지 못한 내용을 올리면 안 되겠지요.^^ 그 때는 묵음으로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글이나 사진에 댓글로 격려하면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선플 달기 운동(착한 마음으로 다는 댓글 운동)도 있습니다. 악플(악성댓글)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을 달아주자는 인터넷 문화운동입니다.
누군가 글을 올릴 때 댓글로 서로를 격려해주면 존중받고 있다는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주심기도팀에서 중보기도제목을 올리면 댓글로 격려하고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 격려하는 댓글로 더욱 행복한 주심가족들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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