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33. 생명의 삶 공부 수료식

하마사 2018. 6. 18. 18:41

 

325일 시작된 생명의 삶 공부가 13주 과정을 마쳤습니다. 14명이 학기말시험을 치르고 전원 합격하여 오늘 1기 수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네 명은 개근을 하였습니다. 수료생 모두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주심교회는 가정교회를 지향하는 교회로 전교인을 대상으로 생명의 삶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공부하지 못한 분들은 가을학기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에 수료하신 분들은 새로운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니 신청하여 삶 공부를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가정교회는 세 축과 네 기둥으로 되어있는데, 세 축은 주일 연합예배, 목장모임, 삶공부입니다. 주일에 목장들이 모여서 드리는 예배가 주일 연합예배입니다. 목장모임은 저희 가정에서 시작하여 목자와 목녀를 세우고 분가하여 9월경부터 모일 예정입니다. 삶 공부는 생명의 삶을 시작으로 다양한 과정이 개설될 것입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마치고 다양한 소감들이 있었습니다. 주님 앞에 한 발짝 더 나가게 되었다는 분, 믿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분, 공부하고 성경요약 숙제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수료하니 뿌듯했다는 분, 배우는 것은 즐거운데 시험 치는 것은 부담되었다는 분, 생업이 너무 바쁠 때 공부해서 꼼꼼히 하지 못해 아쉬웠다는 분, 더욱 열심히 성경 읽고 기도와 감사의 생활을 결심했다는 분, 삶 공부를 잘 했다는 생각과 함께 성경읽기를 생활화하겠다는 분, 초심으로 돌아가서 순종의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한 분, 평소에 성경을 가까이 하지 못한 것을 반성하고 생명의 삶 공부를 하도록 사람들에게 권면하겠다는 분이 있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반장님과 총무님, 강의용 파워포인트를 만들어주신 이권사님, 동참하여 수료하신 모든 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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