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시간쯤 일과교육을 시작하고 재식훈련을 받고있을것 같구나
통제되고 규칙적인 공동생활이라 아직은 어색할태지......
이 할아버지는 "세월이 왜 이렇게 빨리 달려가느냐"라는 생각이 들지만 너는 "시간이 왜 이렇게 거북이 걸음이야,하루해가 왜 이렇게 길지?"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요즘 군대에서는 밥 마음껏 먹을수 있고 부식도 잘나와서 모두 잘먹고 지낸다는데
엣날에는 밥도 실컨 못먹어 언제나 배고픔을 못 면하고 언제나 멀건 콩나물국에 간혹 고깃국이라고 나오는국은 "황우도강탕"에 불과했엇지........그래서 나는 아직까지 콩나물을 좋아하지않는단다ㅋㅋㅋㅋㅋㅋㅋ
승일아 너 "忍"자를 알겠지 참을 인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참는것이 제일좋은 보약이라고 생각해라
밖에 누가 찾아온 모양이다 .나가봐야겠다
오늘은 여기서 끝낸다
훈련 잘받아라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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