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주인을 거부한 가룟 유다(마 26:14~25)

하마사 2016. 12. 13. 09:51

주인을 거부한 가룟 유다

2016년 12월 13일 화요일QT

마태복음 26:14~25

 

♡내용관찰

1.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라는 말씀에 제자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22절)

2.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라는 말씀에 가룟 유다는 어떻게 말합니까?(25절)

 

♡연구와 묵상

3. 다른 제자들과 가룟 유다가 보인 반응에 차이가 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낀점

4. 예수님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다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결단과 적용

5. 나는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생각하며 그분의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까?

올바른 믿음의 반응을 보이기 위해 예수님에 대해 어떤 고백과 결단을 하겠습니까?

 

♡길잡이

가룟 유다는 제자 ‘열둘 중의 하나’였습니다(14절). 구약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했던 역사처럼, 새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열두 제자 중에 배반자가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에 의해 미리 준비된 유월절 만찬에서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라는 예수님의 충격적인 말씀에 제자들은 몹시 근심하며 “주여, 나는 아니지요?”라고 묻는데, 예수님께서는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라고 하십니다(22~23절).

 

당시 유대인들은 빵을 소스에 찍어 먹었기에 예수님과 함께 그릇에 손을 넣었던 제자는 여럿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속으로 뜨끔했을 가룟 유다는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라고 가식적인 질문을 합니다. 이때 호칭에서 다른 제자들과 가룟 유다의 결정적인 차이가 드러납니다.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불렀지만(22절), 가룟 유다는 ‘랍비’라고 불렀습니다(25절).

 

그의 마음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기를 거부하고 있었고, 말에서도 그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나는 예수님을 진정 주님으로 고백하고 있습니까?

 

♡기도

내 삶의 주인 되신 예수님을 바로 알고 선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