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분노에도 수준이 있다(마 21:12~17)

하마사 2016. 11. 16. 14:25

분노에도 수준이 있다

2016년 11월 16일 수요일QT

마태복음 21:12~17

 

♡내용관찰

1.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 어떤 행동을 하십니까?(12~13절)

2.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반응은 어떠합니까?(15절)

 

♡연구와 묵상

3. 예수님의 분노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의 분노에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느낀점

4. 자신의 행동과 종교지도자들의 질문에 대해 말씀을 근거로 삼으신(13, 16절) 예수님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결단과 적용

5. 내가 주로 화를 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말씀에 근거한 거룩한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내 안에서 제거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길잡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해 성전으로 들어가셔서 가장 먼저 하신 일은 성전에서 돈을 바꾸고 매매하는 사람들을 내쫓은 것이었습니다(12절). 그리고 성전에 들어올 수 없는 자들인 맹인과 저는 자들을 고쳐 주심으로써 성전에 들어갈 수 있게 하십니다(14절). 이런 예수님의 행동을 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화가 났습니다(15절).

 

여기서 예수님의 분노와 이들의 분노는 전혀 다릅니다. 예수님의 성전 청결은 선지자들의 예언에 근거한 행동입니다(13절, 참조 사 56:7; 렘 7:11).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분노하는 이들에게 시편의 말씀을 들어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십니다(16절, 참조 시 8:2). 예수님께서는 그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못 이겨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 구약 말씀에 순종하신 것입니다.

 

그에 비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자신들의 종교적 기득권에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분노합니다. 내가 주로 화를 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제자로서 말씀에 근거한 거룩한 분노입니까, 아니면 내 안위를 지키기 위한 분노입니까?

 

♡기도

사사로운 감정이 아닌 말씀에 근거한 거룩한 분노를 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