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하라
2016년 11월 07일 월요일 QT
마태복음 18:21~35
♡내용관찰
1. 예수님께서는 형제의 잘못을 몇 번이나 용서하라고 하셨습니까?(22절)
2. 예수님께서 비유를 통해 가르치시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입니까?(33, 35절)
♡연구와 묵상
3. 예수님께서는 왜 교회가 죄인을 심판할 권세를 가졌음을 가르치신 후에 무한한 용서를 강조하십니까?
♡느낀점
4. 하나님의 무한한 용서를 받은 자로서 형제를 진심으로 용서하라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결단과 적용
5. 오늘 내가 진심으로 용서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를 용서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실천하겠습니까?
♡길잡이
베드로는 형제를 일곱 번 용서하면 되겠느냐고 예수님께 질문합니다(21절). 교회가 죄인을 정죄할 수도 있고, 또 용서할 수도 있는 권세를 부여받았으므로(18:18~20), ‘죄인을 얼마나 용서할 수 있을까?’의 문제는 이 권세를 사용해야 할 자로서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세 번까지 용서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에, 베드로가 일곱 번이라고 한 것은 사실 매우 후한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22절).
히브리 전통에서 ‘일곱’이라는 숫자는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시간으로서 ‘모든 것’을 나타내므로, 예수님의 말씀은 무한한 용서를 의미합니다. 이어 예수님께서는 주인으로부터 만 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23~34절). 예수님께서는 죄에 대해서 단호한 태도를 갖되,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교회 역시 원래 죄인으로서 하나님의 한없는 용서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 모인 곳이므로, 그 은혜를 자신들만 누리고 다른 이들에게 나눠 주지 않는 태도는 버려야 마땅합니다.
♡기도
무한한 용서를 받은 자로서 형제를 진심으로 용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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