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2016년 11월 08일 화요일QT
마태복음 19:1~12
♡내용관찰
1. 예수님께서는 이혼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십니까?(4~6, 9절)
2.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10절)
♡연구와 묵상
3. 제자들이 이혼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에 이런 반응을 보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낀점
4. 당시의 잘못된 관습에 젖어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제자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결단과 적용
5. 내 삶 가운데 세상 가치관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그 영역에서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을 갖기 위해 어떤 변화를 시작하겠습니까?
♡길잡이
유대 랍비들 사이에 이혼에 대한 논쟁이 있었는데, 그 핵심은 율법의 이혼 규정(참조 신 24:1)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이혼 사유’의 범위에 대해 질문하고 있을 뿐, 이혼은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혼 자체가 불가하다고 말씀하십니다(5~6절). 즉 “어떤 이유가 있으면 아내를 버릴 수 있느냐?”라는 질문 자체가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신명기 24장 1절은 남편으로부터 버려진 여인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이혼 증서를 주라는 뜻이지, 이혼을 정당화하는 규정이 아닙니다. 물론 간음을 했다면 혼인이 깨질 수 있지만(9절), 이혼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이혼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다 보니, 제자들이 보기에도 예수님의 가르침은 매우 진보적이었습니다(10절).
인간의 눈에 예수님의 가르침이 낯설게 여겨지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근본적인 창조 원리를 바라보라고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을 별 문제의식 없이 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
세상 가운데 살아가면서도 하늘에 속한 자의 정체성을 잊지 않도록 늘 깨우쳐 주소서.
'목회관련자료 > 성경공부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가를 치르는 자가 얻을 영생(마 19:23~30) (0) | 2016.11.11 |
---|---|
행함으로 온전해질 수 있는가(마 19:13~22) (0) | 2016.11.09 |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하라(마 18:21~35) (0) | 2016.11.07 |
교회에 주어진 하늘의 권세(마 18:12~20) (0) | 2016.11.05 |
자신을 낮추는 어린아이처럼(마 18:1~11) (0) | 2016.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