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기도와 참된 용서
2016년 09월 17일 토요일 QT
마태복음 6:9~18
1.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기도는 어떻게 시작됩니까?(9절)
2.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용서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14~15절)
3. 자신의 잘못을 용서받기 위해 먼저 다른 사람을 용서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예수님께서 바른 기도의 모범으로 이웃에 대한 용서와 하나님의 용서를 함께 말씀하시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내가 하나님께 나아가기 전에 용서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용서를 실천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외식을 경계하는 가르침(1~8, 16~18절) 사이에 바른 기도에 대한 가르침, 즉 주기도문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기도문이야말로 종교적인 외식을 배격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제시하신 대안이라는 사실을 알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기도를 배격하시고, 오직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친밀함 가운데 기도하라고 가르치십니다(9절).
주기도문은 일곱 개의 요청으로 이뤄져 있는데, 처음 세 개의 요청(9~10절)은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구하고, 이후 네 개(11~13절)는 교회의 삶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다섯째 탄원인 죄를 사해 달라는 기도는 마치 조건을 내거는 것처럼 쓰여 있습니다(12절). 이는 다른 이들을 용서한 만큼만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이웃의 죄를 용서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함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이처럼 외식이 아닌 참된 경건은 주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단순한 기도와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는 실천 위에 놓여 있습니다. 오늘 마음에 불편함으로 자리 잡은 그 사람을 먼저 용서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가르치신 기도처럼 외식이 아닌 참된 경건생활을 유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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