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을 기억하는 삶
2016년 08월 18일 목요일QT
창세기 47:27~31
1. 야곱이 죽기 전 애굽에 거주한 기간은 몇 년입니까?(28절)
2. 야곱이 요셉에게 간곡하게 부탁한 내용은 무엇입니까?(29~30절)
3. 야곱은 왜 애굽이 아닌 조상들의 묘지에 장사되기를 원합니까?
4. 죽음 이후에도 신실하게 이뤄질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야곱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돌아갈 본향을 얼마나 기대하며 묵상하고 있습니까?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은 자답게 살아가기 위해 결단하고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야곱이 애굽으로 이주한 후 17년이 흘렀습니다(28절). 야곱은 바로 앞에서 자신이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고백할 만큼 고난으로 얼룩진 인생을 살았으나 그의 말년은 평안했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사랑하는 아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돼 다시 만났고, 계속해서 야곱의 곁을 지켰기에 아무 부족함 없는 삶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에게는 죽기 전에 반드시 다짐을 받아야 할 한 가지가 남아 있었습니다. 죽을 날이 가까웠음을 깨달은 야곱은 요셉을 불러 이를 간곡하게 부탁합니다(29절). 허벅지 아래 손을 넣고 하는 엄숙한 의식으로 이뤄진 맹세의 내용은 자신이 죽으면 애굽이 아닌 조상들이 묻힌 가나안에 묻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30절). 애굽은 노년의 편안한 생활을 보장해 줬지만, 야곱은 그곳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가기 위해 잠시 거쳐 가는 곳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야곱과 같이 돌아갈 본향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나는 이 땅에서의 삶이 나그네의 삶임을 묵상하며 살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난 후에 주어질 영원한 상급을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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