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유일한 희망이 사라질지라도(창 40:16~23)

하마사 2016. 7. 15. 09:37

유일한 희망이 사라질지라도

2016년 07월 15일 금요일QT

창세기 40:16~23

 

1. 떡 굽는 관원장은 어떤 운명을 맞습니까?(19, 22절)

 

2. 전직을 회복한 술 맡은 관원장에게 부탁한 요셉의 요청은 어떻게 됩니까?(23절)

 

3. 하나님께서는 왜 요셉의 유일한 희망이던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잊도록 섭리하셨습니까?

 

4.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선의를 베풀어도 상황이 악화되는 요셉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간절한 기도와 수고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더 나빠질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합니까? 흔들림 없이 주님을 신뢰하는 자로 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떡 굽는 관원장은 처형당할 운명이었기에, 술 맡은 관원장이야말로 요셉이 이 억울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요셉의 도움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립니다(23절).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기억하시는 분이지만, 인간은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마저 ‘기억하지 못하고 잊는’ 존재임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요셉은 노예생활 11년 만에 처음으로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는 요셉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해몽대로 술 맡은 관원장이 단 3일 만에 복직됐으므로, 곧 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런 소식도 오지 않았습니다. 노예로 팔리고, 억울하게 옥에 갇혔을 때보다 더 심한 절망이 요셉을 덮쳤을 것입니다.

 

요셉에게는 응답되지 않는 기도의 시간이며, 더 깊은 절망과 싸워야 하는 시간이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내 기대와 다를 뿐만 아니라 더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때, 그때도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붙잡고 끝까지 인내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