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순간에 마음지키기
2016년 07월 07일 목요일QT
창세기 38:12~19
1.두 아들을 잃은 유다에게 찾아온 또 다른 슬픔은 무엇입니까?(12절)
2.다말은 시아버지 유다가 딤나에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행동을 합니까?
3.유다가 창녀로 변장한 며느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정욕대로 행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믿음의 후손 유다가 정욕에 따라 행동하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나는 위로가 필요하거나 어려운일이 있을때 누구와 어떤 시간을 보내려 합니까?
오늘도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마음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실천 하겠습니까?
※양털 깎는(12절): 당시 양털을 깎을 때에는 큰 잔치가 동반됨
※얼굴을 가리고(14절): 풍요의 여신 이쉬타르나 아낫을 섬기는 신전의 창녀들은 얼굴을 가리고 종교적 의미의 음란행위를 했음
※도장, 끈, 지팡이(18절): 권위와 소유권을 나타내는 도구들로. 그 자체는 귀하지 않지만 소유주가 누구인지는 명확히 알 수 있음
동생 요셉을 노예로 파는 일을 주도했던 유다에게 일어난 사건들은 이후 요셉에게 있을 일들(39장)과 명확한 대조를 이룹니다. 유다는 두 아들에 이어 아내까지 잃는 슬픔을 당합니다. 그러나 유다는 곧 양털을 깎기 위해 딤나로 향하는데, 어쩌면 잔치를 즐기며 아내 잃은 슬픔을 떨쳐 버리려 했는지도 모릅니다(12~13절).
이 소식을 들은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창녀로 변장해 유다를 유혹합니다. 유다는 다말에게 자신의 도장과 끈, 지팡이를 담보물로 주고 그녀와 하룻밤을 보냅니다. 이는 그가 지불할 돈이나 가축을 갖고 있지 않았던 상황이며, 그가 원래 길을 나설 때까지만 해도 창녀를 찾을 의도가 없었음을 의미합니다. 즉 유다는 순간적인 충동을 따랐고, 이 일로 며느리가 시아버지의 아이를 갖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집니다.
사람들과 모여 잔치를 벌이며 슬픔을 위로받으려했던 유다는 유혹에 빠져 정욕대로 행해 이처럼 부끄러운 결과에 이른 것입니다.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세상의 방법이나 충동적인 정욕에 이끌려 죄에 빠지지 않도록 온전히 주님만 의지합시다.
♡오늘의 기도
슬픈 상황에서도 오직 주님께 위로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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