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부른 참상
2016년 06월 25일토요일 QT
창세기 34:25~31
1. 야곱의 아들들은 어떤 일을 저지릅니까?(25~29절)
2. 야곱이 시므온, 레위와 대화한 내용은 무엇입니까?(30~31절)
3.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의 행동을 비난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악행을 저지른 자녀에 대해 아버지로서 올바른 권위를 행사하지 못하는 야곱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는 세상 논리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의 후배들에게 바른 가르침을 주기 위해 할 일은 무엇입니까?
시므온과 레위를 비롯한 야곱의 아들들은 디나를 구해 오기만 한 것이 아니라, 세겜 남자 전체를 죽이고 노략질까지 합니다(25~29절). 아무리 세겜의 죄에 대한 복수라고 해도, 이는 신의를 저버린 일이며 할례를 모욕한 죄악입니다. 게다가 시체가 있는 성읍에서 재산을 빼앗고, 그들의 자녀와 아내들을 사로잡기까지 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그 이웃이 자신들을 죽이고 아내를 빼앗아갈까 두려워했지만, 야곱의 아들들은 오히려 이웃을 죽이고 그 재산과 가족까지 탈취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아내를 보호했으나, 야곱의 아들들은 폭력으로 동생을 되찾아 옵니다. 문제의 핵심은 바로 야곱입니다(30절). 야곱은 아들들로부터 전혀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31절). 아들들을 마치 남처럼 표현하고, 원래 멀리해야 했던 가나안 족속들의 위협을 걱정하는 모습은 아들들에게 전혀 모범이 될 수 없습니다.
결국 아들들이 저지른 악행의 원인은 그 아버지의 영적 무력함이었습니다. 나는 세상에 만연한 악한 가치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상처와 아픔을 복수가 아닌 사랑으로 갚을 수 있는 영적 권위를 갖추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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