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하지 못한 관계
2016년 06월 24일 금요일 QT
창세기 34:13~24
1.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과 하몰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14~17절)
2. 세겜과 하몰은 그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성읍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합니까?(20~23절)
3. 야곱의 아들들의 요구와 하몰 부자의 수락에 담긴 속내는 무엇입니까?
4.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남을 속이고, 또한 철저히 이익에 반응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내가 맺은 인간관계에는 계산적인 태도가 얼마나 숨어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람들을 대할 때 제일 먼저 변화돼야 할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아버지 이삭에게 ‘속이는 아들’이었던 야곱은 자신의 아들들이 ‘속이는 자들’이 된 것을 경험합니다(14~17절).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에게 결혼 조건으로 내건 할례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야곱의 아들들은 이를 속임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세겜과 그 아버지 하몰은 성 사람들을 설득해 모든 남자에게 할례를 시행합니다.
그들은 디나를 강간한 일과 할례가 그녀와 결혼하기 위한 조건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야곱 일가의 경제력을 흡수할 수 있다는 감언이설로 사람들을 설득했습니다(20~24절). 즉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과 하몰을 속이고, 세겜과 하몰은 세겜 사람들을 속입니다. 또 성 주민들은 야곱의 재산으로 자신들의 부를 늘릴 수 있다는 탐욕 때문에 할례를 받습니다.
이 중 어느 관계에서도 진실함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각자 자신의 욕심 때문에 서로를 속고 속이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속이는 자, 곧 ‘뱀의 후손’들이 보이는 영향력입니다. 나는 얼마나 진실한 모습으로 관계를 맺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진실한 사랑과 섬김으로 상처받은 세상을 치유하는 참 제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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