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소원을 들으시고
2016년 6월7일 화요일 QT
창세기 30:14~24
1. 라헬이 레아로부터 합환채를 얻은 후 누가 먼저 임신하게 됩니까?(17절)
2. 레아와 라헬이 임신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17, 22절)
3. 하나님께서 합환채를 라헬에게 준 레아를 먼저 임신하게 하신 까닭은 무엇입니까?
4. 두 자매의 임신이 합환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소원을 들으셨기 때문이라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지금 간절히 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그 노력이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러운 일이라면 오늘 어떻게 바로잡겠습니까?
※합환채(14절): 약한 독성과 함께 독특한 향기를 품고 있어 최음제, 강장제, 정력제로 사용됐고, 모양과 효능 때문에 ‘사랑의 사과’라고 불리기도 함
야곱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했지만 라헬은 자녀를 낳지 못했습니다. 라헬은 결혼 후 대략 7년쯤 지나고 나서야 아들 요셉을 낳게 되는데(23절), 고대 근동 지역에서 결혼 후 자녀가 없는 여성의 삶은 굉장히 힘든 일이었기에 그간 라헬이 겪었을 마음의 고통은 대략 짐작이 갑니다. 결국 라헬은 당시 민간요법 중 하나였던 합환채를 통해 자녀를 얻고자 합니다.
그러나 라헬이 레아에게 합환채를 산 대가로 야곱은 레아에게 들어가게 되고, 레아가 또 임신하게 됩니다(17절). 다행히 이후에 라헬도 임신하게 됐는데, 성경은 이것이 하나님께서 라헬을 생각하시고 그 소원을 들으셨기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22절). 두 자매의 임신은 합환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소원을 들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살아갈 다양한 환경과 방법을 주시지만, 결국은 하나님께서 이루심을 기억하며 우리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께 의지하며 간절히 기도하기보다 인간적인 방법을 찾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나의 주인 되신 주님을 기억하며, 삶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세우게 하소서.
'목회관련자료 > 성경공부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당한 대우에도 불구하고(창 30:34~43) (0) | 2016.06.11 |
---|---|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창 30:25~33) (0) | 2016.06.08 |
시샘보다 자족하는 삶을(창 30:1~13) (0) | 2016.06.06 |
시련의 한복판에서 드리는 고백(창 29:31~35) (0) | 2016.06.04 |
속이는 자가 속는 자로(창 29:21~30) (0) | 2016.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