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 땅의 의인을 위한 겸손한 기도(창 18:27~33)

소돔 땅의 의인을 위한 겸손한 기도

2016년 04월 20일 수요일QT

창세기 18:27~33

 

1.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존재가 무엇과 같다고 고백합니까?(27절)

 

2. 아브라함은 소돔의 구원을 위해 몇 번이나 거듭 간구합니까?(28~32절)

 

3. 아브라함이 겸손함으로 하나님께 반복해서 간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아브라함이 자신을 철저히 낮추고 소돔의 멸망을 막기 위해 끈질기게 매달리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간구하고 있습니까? 내가 오늘부터 겸손함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할 대상은 누구이며, 그를 위한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은 두 천사가 결국 소돔 땅을 멸할 것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소돔 땅에 있을 의인들을 위해 간구하는데, 이는 자신의 조카 롯과 그 가족도 염두에 두고 있음이 분명합니다(참조 19:1). 처음에는 의인 50인으로 시작했다가(24절), 이후 45, 40, 30, 20, 10인으로 5번이나 기준을 낮춰 간구했고, 결국 의인 열 명이 있으면 그 성읍을 멸하시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냅니다.

 

아무리 아브라함이 반복해서 “노하지 마시옵고”(30, 32절)라고 간청하고 있지만, 사실 세상의 권력자라면 이런 상황에서 노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간구를 들어주십니다. 누구보다 아브라함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티끌이나 재와 같은 존재로 비유하며 겸손함으로 하나님께 끈질기게 간구하는 아브라함의 모습은 하나님의 백성이 어떤 존재인지를 명확하게 보여 줍니다. 비록 흙으로 만들어진 피조물일 뿐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며 겸손함으로 간절하게 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