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악한 곳을 떠나지 못한 신앙인(창 19:1~11)

하마사 2016. 4. 21. 07:00

악한 곳을 떠나지 못한 신앙인

2016년 04월 21일 목요일 QT

창세기 19:1~11

 

1. 롯은 어디에 있었으며, 천사들을 어떻게 대했습니까?(1~3절)

 

2. 소돔 사람들은 그곳에서 자신들과 함께 거주하던 롯을 어떻게 대했습니까?(9절)

 

3. 롯이 성문에 앉을 정도의 지위를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돔 사람들이 롯을 함부로 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어느 정도 높은 지위에 있었고, 영적 분별력도 있었던 롯이 이런 일을 당하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죄를 짓는 자리임을 알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모임이나 장소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그것으로부터 당장 떠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천사들이 소돔을 방문했을 때 롯은 성문에 앉아 있었습니다(1절). 이는 그 성의 대소사를 재판하는 자리에 있었다는 뜻으로, 롯이 소돔에서 상당한 사회적 지위에 올랐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롯은 천사들을 알아보고, 그들을 강권해 자신의 집으로 영접합니다(2~3절). 이를 보면 롯은 어느 정도 영적 분별력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사회적으로도 성공하고, 신앙도 갖춘 인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소돔의 악인들이 몰려와 위협을 가하자 당당히 싸우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두 딸을 내주겠다는 어이없는 타협을 시도합니다(8절). 이때 소돔 사람들이 롯을 실제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었는지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아무리 롯의 사회적 지위가 높았어도, 소돔 사람들에게 롯은 건방진 이방인에 불과했습니다(9절).

 

천사들을 알아보는 영적 시야를 갖췄으면서도, 롯은 죄악으로 가득했던 소돔을 떠나지 못하고 그 성의 안락함에 취해 머물러 있었습니다. 결국 그에게 도적과 같은 심판의 때가 임하고 만 것입니다.ㄹㄴ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악한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