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하나님의 약속 vs 인간적인 방법(창 16:1~6)

하마사 2016. 4. 11. 08:16

하나님의 약속 vs 인간적인 방법

2016년 04월 11일 월요일 QT

창세기 16:1~6

 

1. 아브람과 사래가 출산하지 못해 선택한 방법은 무엇입니까?(2절)

 

2. 임신한 하갈이 사래를 멸시하자 무슨 일이 벌어졌습니까?(5~6절)

 

3. 하나님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아브람과 사래가 하갈을 통해 자녀를 얻으려 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15:4)

 

4. 하나님의 약속보다 자신들의 판단을 따른 아브람과 사래를 볼 때 무엇을 느낍니까?

 

5. 하나님의 약속과 내 뜻 사이에서 갈등했던 경험이 있다면 그것은 언제였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기 위해 버려야 할 인간적인 방법이나 생각은 무엇입니까?

 

아브람과 사래는 하나님의 약속을 인간의 방법으로 실현시키려 했습니다. 사래는 아브람에게 자신의 몸종 하갈을 통해 자녀를 얻자고 제안합니다(2절). 임신하지 못하는 아내 대신 첩이나 노예를 통해 아이를 갖는 것은 고대 근동의 보편적인 관습이었습니다. 아브람은 자신의 몸에서 날 상속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어긋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15:4) 이 제안을 받아들여 하갈을 통해 아이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더 큰 문제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하갈은 아이를 갖지 못하는 자신의 여주인 사래를 멸시하는 어리석은 처신을 했고(4절), 이 일 때문에 아브람의 첫 아들은 그 어미의 태에서부터 쫓겨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6절). 근본적으로 아브람과 사래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했기에 세상 사람들의 방법을 적당히 차용해 하나님의 약속을 자신들의 방법으로 성취하려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빨리 이뤄지지 않는다고 느껴지더라도 인간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시금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약속보다 앞섰던 인간적인 모든 방법을 버리게 하소서.